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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열린 사회만이 전체주의 위협 극복"…마르크스주의와 '맞짱' 2013-06-07 15:27:01
아버지가 유대계 변호사인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한, 오스트리아 태생의 카를 포퍼(karl r popper)는 전체주의가 횡행하던 1920~1930년대 철학에 입문했다. 그가 고민했던 사회·철학적 문제는 인간들이 전체주의의 위협을 극복하고 자유와 번영을 누리면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질서가 어떻게 가능한가였다. 그가...
[경제사상사 여행] 경제이론 수학 방정식으로 정리…케인스 거시경제학 체계화 2013-05-31 15:11:01
케인스주의의 시각은 잘못이라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주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계나 백화점에서 마구 돈을 쓴다면 소비재 투자는 증가한다. 그러나 소비재 지출 증가는 병원 건설, 암 치료약 개발, 신상품 개발 등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이들을 위해서는 소비가 아니라 저축이 필요하다. 새뮤얼슨 사상의 핵심적...
[경제사상사 여행] "경제 성장 동력은 '창조적 파괴' 이끄는 기업가정신" 2013-05-24 15:28:07
결과라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인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업가의 혁신으로 자본주의가 눈부신 성공을 거두지만 그 성공으로 자본주의가 몰락하고 사회주의가 도래한다고 슘페터는 주장한다. 기업가 기능이 사멸하고 대신 거대기업의 경영팀이 기업가 기능을 넘겨받음으로써 혁신이 관료화된다는 이유에서다. 지식인들의...
[경제사상사 여행]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가격 결정"…오스트리아학파 창시 2013-05-03 15:17:36
하이에크가 오스트리아학파를 이끌면서 멩거의 사상 체계를 확대·발전시켰다. 이를 무기삼아 이념전쟁에 나섰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사정이 달라져 오스트리아학파가 인정받기 시작했다.1980년대 레이거노믹스와 대처리즘의 이론적·철학적 기반은 멩거가 창설한 오스트리아학파의 사상이었다....
[경제사상사 여행] 오스트리아학파 선구자…유럽시장 개방에 영향 2013-04-26 15:07:11
오스트리아학파 선구자…유럽시장 개방에 영향 바스티아 사상의 힘 바스티아의 자유주의 사상은 프랑스가 높은 관세와 보조금으로 자국 기업을 보호하고, 각종 규제를 통해 국가 목표를 달성하려는 간섭주의와 자본가의 경제적 이득은 노동자 희생의 대가라고 주장하는 사회주의가 득세하던 시기에 태어났다. 자유주의와...
"수요와 공급이 경제 움직인다"…성장철학 전파 2013-04-19 17:22:09
오스트리아학파를 이끌고 있는 미국 경제학자 커즈너는 인지적 인간으로 구성된 시장은 ‘과정’이지 결코 ‘균형’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모든 산업을 개별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견이 많다. 산업들은 서로 불가피하게 연관돼 있고 그래서 시장들은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시장으로 작동하기에 부분분석을...
"경제자유 없인 어떤 자유도 없다"…프리드먼·뷰캐넌에 영향 2013-04-12 17:57:59
오스트리아학파와 세기적 대결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하다.그는 자본을 물리적으로 합하고 이자율을 자본의 생산성으로 이해하는 자신의 자본론으로, 오스트리아학파를 주류경제학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에 대한 그의 이론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민경국 교수 ▶ 장인이 '한땀 한땀'…똑같은 車는...
[경제사상사 여행] "과세는 납세자 재산 뺏는 행위"… 마르크스주의 대척점에 위치 2013-04-12 15:49:15
편 대표적인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자다. 자연권 이론은 인간 본성에서 자연의 법칙처럼 객관적이고 시공을 초월하는 보편적 권리를 도출할 수 있다고 믿는 사상이다. 본래 인간이란 생존하고 번창하기 위해 생각하고 배우고 평가하며 자신의 목적과 수단을 선택하는, 즉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라는 것이 로스바드의...
"물가불안이 경제 왜곡시켜"…美 대공황 분석 기틀 마련 2013-04-05 16:52:02
야기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오스트리아학파는 시장이자율이 하락해 야기되는 활발한 투자활동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시장이자율은 실질 저축을 반영하지 않은 왜곡된 이자율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자본시장에서 동시다발적인 오류를 범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흥미롭게도 경기침체는 그런 잘못된...
[경제사상사 여행] "이익집단은 '성장의 敵'…비효율·갈등 불러와 경제 둔화시켜" 2013-03-29 16:04:01
게 오스트리아학파의 인식이다. 올슨은 번영을 위해 독재정부보다 민주주의가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는 홍콩이나 싱가포르, 중국 등이 보여주는 것처럼 경제자유를 중시하는 독재라면 번영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한 듯하다. 더구나 올슨이 지적했듯이 민주주의 체제 아래에서 이익집단이 판을 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