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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당대출, 검사와 모피아의 대결이라고?[하영춘의 경제 이슈 솎아보기] 2024-09-09 08:30:40
다루고 있다는 시각은 틀렸다. 우리은행이 1~3월 자체 감사를 통해 사실을 파악한 뒤 4월에 징계조치를 취하고도 금감원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은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것 아니냐는 검사의 본능이 발동했다고 보는 게 맞다. 결국 문제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 내부에 있다. 최고경영자와 일부 측근들을 중심으로한 독단...
은행권 CEO 인사시즌 시작…최고실적에도 '좌불안석' 2024-09-05 17:36:35
등 인사권 강화 작업을 벌인 것도 이 같은 예상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이 지난달 일찌감치 이사회를 열고 CEO 선임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나머지 시중은행들도 모두 이번달 내로 이사회에서 승계 안건을 다룰 방침입니다. CEO 선임의 최종 변수는 금융당국의...
호실적에도 못 웃는 은행장들…연임 앞두고 ‘내부통제’ 변수로 2024-09-02 09:53:27
계열사 CEO 임기가 모두 만료된다”며 “지난 인사에서는 이 행장이 유임됐지만, 다가오는 인사에서는 양 회장이 자신의 색깔을 살려 새 인물을 발탁하는 등 전반적인 쇄신을 꾀할 가능성도 있다. 양 회장의 의중에 따라 여러 변수가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우리·농협, 내부통제 리스크…CEO...
연임이냐 교체냐 심판대 오른 은행장들…‘모범관행’ 변수 2024-08-27 06:00:05
키워드 조병규 우리은행장, 반복되는 금융사고가 발목 지난해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자회사 CEO를 전면 물갈이했다. 임기가 연말까지였던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도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이 전 행장의 용퇴로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해 1년 6개월의 임기를 부여받았다. 통상 은행장의...
금감원, 우리은행 부당대출 전격 재검사 2024-08-26 17:48:37
본부장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1년 내 여신감리 중요 지적이 5건 이상인 영업점장은 여신전결권을 한 등급 낮추고 향후 6개월 동안 등급 재상향을 제한할 것”이라고 했다. 연체 여신 책임도 강화한다. 연체가 발생한 뒤 2개월이 지나면 본사 차원 점검과 인사이동 조치가 이뤄지는 게 골자다....
이복현 vs 임종룡, 금융당국 “우리금융 현 회장도 책임” 2024-08-26 09:09:40
감사결과를 알렸다”고 비판했다. 우리은행이 이번 사건을 금감원에 보고하고 공시한 날짜는 8월 23일이다. 또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단순한 여심심사 소홀이라고 해명한 것과 달리 범죄 사실까지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지난해 7월 임 전 본부장이 취급한 여신이 부실여신 검사 대상으로 계속 내부 통...
금감원 "우리금융 현 경영진, 전 회장 부당대출 늑장 대처"…책임론 강조 2024-08-25 15:58:01
관련 추가 사실에 대한 설명 자료'를 내고 우리은행이 보고·공시의무를 어겼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9~10월경 여신감리를 통해 손 전 회장 친인척 대출 사실을 인지했고, 이를 현 은행 경영진에게 보고했다. 우리은행은 이후 올해 1~3월 자체감사와 4월 자체징계 과정을 거쳤고, 늦어...
농협도 참전하나…판 커진 '제4인뱅' 쟁탈전 2024-08-19 17:48:16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우리은행이 투자한 케이뱅크가 올해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 막대한 투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그런데 그동안 신규 인터넷은행 설립과 관련한 논의들이 좀 잠잠했던 것 같은데요. 최근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앞서 인터넷은행 인가 취지인 중저신용자...
[취재수첩] 우리은행, 오명 벗을 마지막 기회 2024-08-14 17:51:09
차게 출범한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은행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도 시작부터 김이 샜다. 은행권을 덮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에서 비껴가며 쌓인 신뢰도 순식간에 무너졌다. 하지만 좌절하며 주저앉아 있을 시간이 없다. 금융의 본질은 신뢰다. 신뢰를 잃은 고객들이 떠나는 것은 한순간이다. 인터넷...
김병환 "ELS 등 판매대상 제한, 소비자 선택권 고려해야" 2024-07-21 06:07:03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1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 등 은행권 횡령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금감원 검사 결과 등을 참고해 정확한 발생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횡령에 대한 금융관련 법령상 제재 수준의 적정성, 내부통제 장치 등이 적절하게 작동하기 위한 여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