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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 잡으려다 애들 잡는 필리핀…인권은 어디로? 2017-09-01 16:52:49
본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17세 고교생 키안 로이드 델로스 산토스가 마약 단속 경찰이 쏜 총에 숨지면서 마약 용의자 즉결처형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수도 마닐라에서 수백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산토스의 장례식은 마약 용의자 즉결처형 반대 시위로 변하기도 했다. 살해된 어린이들 뿐...
마닐라 佛대사관, 두테르테에게 "법치 지키라" 일갈 2017-08-31 01:03:34
트위터에서 최근 경찰에 사살된 고교생 키안 로이드 델로스 산토스의 죽음을 "살인"으로 표현한 것이 두테르테를 자극한 것이다. 칼라마르 보고관이 산토스의 죽음이 두테르테의 유혈 마약전쟁에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면서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하자, 두테르테는 "어디서 감히 나를 겁박하느냐"면서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
두테르테가 법치 강조…필리핀 '마약사범 즉결처형' 반발 확산 2017-08-28 09:50:15
마닐라에서 수백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키안 로이드 델로스 산토스(17)의 장례식은 마약용의자 즉결처형 반대 시위로 변했다. 산토스는 지난 16일 마약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사살됐다. 경찰은 산토스가 단속팀에 총격을 가해 대응 사격을 했다고 밝혔지만, 목격자들의 증언과 부검 결과를 종합할 때 경찰의 일방적인...
두테르테 '마약 전쟁' 미성년자 31명 사망…정부 "부수적 피해" 2017-08-25 09:46:05
루손 섬 칼로오칸 시에서 비무장 상태의 키안 로이드 델로스 산토스(17)가 마약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사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약 유혈소탕전에 대한 반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비탈리아노 아기레 법무부 장관은 마약과의 전쟁에서 미성년자들이 숨진 것과 관련, "부수적 피해"라며 "산토스의 죽음이 너무...
경찰의 고교생 사살에 들끓는 필리핀…"즉결처형 멈춰라" 2017-08-20 10:43:04
저항하는 키안 로이드 델로스 산토스(17)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 폐쇄회로(CC) TV에는 산토스가 사살되기 전에 사복 경찰관 2명에게 끌려가는 장면이 찍혔다. 산토스가 당시 총기를 지니지 않았으며 경찰관들이 그에게 총기를 쥐여주고 달아나게 시켰다는 가족과 목격자들의 증언도 나왔다. 경찰이 산토스를...
필리핀 경찰, 17세 고교생에 마약누명 씌워 사살 의혹 2017-08-19 18:28:09
단속을 벌이다 키안 로이드 델로스 산토스(17)를 사살한 뒤 그가 필로폰과 총기를 소지하고 있어 방어권 차원에서 총격을 가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건 현장 CCTV는 이러한 경찰의 주장과 배치된다. CCTV에는 산토스는 경찰로 추정되는 2명의 남성에 의해 이미 제압돼 어디론가 질질 끌려가는...
필리핀 '피의 한 주'…마약과의 전쟁에 일주일새 85명 사살 2017-08-19 11:24:13
루손 섬 중부 칼로오칸 시에서 고교생인 키안 로이드 델로스 산토스(일명 이안·17)가 등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 경찰은 이안이 경찰관에게 총을 쐈다고 밝혔으나, 주변에선 경찰관 두 명이 이안을 끌고 가 폭행한 뒤 총을 쥐여주고 달아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에르네스토 아벨라 필리핀 대통령궁...
필리핀 경찰, '마약소지 혐의' 10대도 사살…초법적 처형 논란 2017-08-18 11:57:12
마약단속팀이 고교생인 키안 로이드 델로스 산토르(17)를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산토르가 칼로오칸 지역을 중심으로 마약 수색을 벌이던 단속팀을 보고 달아나며 총을 쏴 대응사격을 가해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는 칼리버 45구경, 사용된 탄창 4개, 필로폰 2봉지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하지만,...
유럽증시, 中 무역지표 영향 속에 혼조세 출발 2017-08-08 17:29:22
판도라는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면서 주가가 8% 폭락했고 영국 보험사 스탠더드 라이프와 호텔 체인 인턴콘티넨털 호텔 그룹도 실적 탓에 주가가 각각 1.2%, 3% 내렸다. 반면에 핀란드 타이어 회사 노키안은 러시아에서의 수요 증진으로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가 9.5% 올랐다. heeva@yna.co.kr...
태국서 홍수피해 이재민들에 '썩은 음식'…관리 공개 사과 2017-07-30 10:32:41
농 타키안본 마을에서는 최근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부패한 생선 캔 600여 개가 전달됐다. 주민들은 당국이 제공한 캔이 부패해 썩은 냄새가 나고 구더기 등 벌레도 나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 여성은 이 음식을 먹고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클라나롱 퐁차런 지사는 즉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