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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지적 '신한촌 기념탑' 블라디보스토크시가 직접관리 추진 2023-01-10 16:09:11
인근 해안가에 형성된 한인들의 최초 정착지 개척리 마을을 강제 폐쇄하자 북쪽으로 3∼4㎞가량 떨어진 시 외곽 야산에 조성한 한인 집단거주지다. 1915년 이곳에 거주했던 주민은 1만 명에 이르렀고 이동휘, 이상설, 홍범도 등 빼앗긴 국권을 되찾으려는 우국지사들이 집결하면서 항일 독립운동의 요람이 됐다. 하지만 ...
[사진톡톡] 서양인 눈에 비친 연해주 고려인의 삶 2021-06-26 08:08:09
개척리(開拓里)라고도 불렸습니다. 이곳에는 항일독립 운동단체와 한인 학교, 한인 언론기관 등이 있었습니다. 한인들의 손때가 묻은 이 거리의 현재 명칭은 포그라니치나야 거리입니다. 1863년을 기점으로 연해주에 서서히 뿌리를 내린 한인들은 '동토'에서 넉넉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성실성으로 자신들의 삶을...
임정 100주년 각국서 다양한 기념행사…공연·전시·학술회의 등 2019-03-07 08:00:02
초청해 연해주 항일독립운동사 강연회를 열고 신한촌과 개척리 등 항일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이 밖에 호주 시드니에서는 4월 11일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임정 선열 추모식과 함께 '대한민국 사랑, 노래로 말하다'란 제목의 기념공연을 펼친다. 청소년 합창팀과 특별 출연자가 무대에 올...
강제이주 고려인 삶 소개 '사진으로 읽는 고려인 아리랑' 2017-12-08 10:23:13
인근 산촌과 어촌, 개척리와 신한촌의 옛 모습, 콜호스서 열린 고려인예술단 공연 모습 등은 처음 공개되는 사진"이라며 "강제이주 전 한인사회의 주거와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려인 가수와 연주자들이 취입한 희귀 음반이나 공연 사진 등에는 아리랑으로 고단함을 풀어온 흔적을 엿볼 수...
고려인 강제 이주 80년 고난의 역사 한눈에 2017-09-07 15:52:32
움막, 어촌, 개척리와 신한촌, 집단농장 공연 등 많은 사진이 처음 공개된다. 박지희 아리랑박물관 학예사는 7일 "50여 점 사진은 백 마디 말과 글보다 더 생생하게 고려인 수난의 역사를 말해준다"라며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고단했던 삶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⑥ 신한촌의 어제와 오늘 2017-07-24 14:23:03
불렀고 한인들은 개척리(開拓里)로 명명했다. 1911년 5월 시 당국은 콜레라 창궐을 핑계로 이곳을 강제 철거해 기병대 숙소로 삼고 한인들을 북쪽으로 2㎞ 떨어진 언덕으로 이주시켰다. 이곳이 새로운 한인촌이라는 뜻의 신한촌(新韓村)이다. 가옥은 대개 12평(약 40㎡) 남짓한 목조였으며 양철지붕에 유리창을 내고 온돌을...
고려인 강제이주 탐사단 신한촌 답사…"역사회복 동참" 2017-07-24 13:49:28
모여 살았던 개척리도 둘러 봤지만, 상가로 변해 신한촌보다 더 흔적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탐사단은 이날 저녁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1937년 연해주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로 끌려갔던 여정을 따라갈 예정이다. hee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