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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옹호해온 교황, 주교들과 회동서 동성애자 멸칭 사용" 2024-05-28 08:55:16
가톨릭 교회의 관대한 입장을 강조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공개회의에서 성소수자를 일컫는 모욕적인 속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일 이탈리아 주교...
첫 밀레니얼 세대 성인(聖人) 추대…15세에 숨진 컴퓨터 영재 2024-05-25 02:56:47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탈리아 소년이 가톨릭교회의 첫 밀레니얼 세대 성인이 된다. 2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복자(福者)인 카를로 아쿠티스에 의한 두 번째 기적이 있었다고 결정하고, 이 소년에게 시성(諡聖) 자격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사후 14년 만인 2020년 복자 반열에 오른 그는...
美하원의원 딸 부부, '갱단천하' 아이티서 피살…"갱단 소행" 2024-05-25 02:56:02
한 교회에서 열린 청소년 단체 모임을 마치고 귀가를 준비하던 중 갱단원들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 사망자 중 2명은 벤 베이커 미국 하원의원(미주리·공화)의 딸과 사위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베이커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 딸 부부가 갱단 공격에 살해됐다"며 "내 마음은 산산이 조각났고, 이런 고통을...
첫 '밀레니얼 세대 성인' 나온다…15세에 숨진 컴퓨터 영재 2024-05-24 16:45:53
1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탈리아 소년이 가톨릭교회의 첫 밀레니얼 세대 성인이 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복자(福者)인 카를로 아쿠티스에 의한 두 번째 기적이 있었다고 결정, 이 소년에게 시성(諡聖) 자격을 부여했다. 사후 14년 만인 2020년 복자 반열에...
반군 공세에 밀린 미얀마군 사원까지 무차별 공습…60여명 사상 2024-05-11 13:29:46
"군부, 병원·교회·학교 등 사람들 모이는 장소 공격 새로운 전략"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이 중부 마궤 지역 불교 사원을 공습해 7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와 dpa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미얀마군이 마궤 지역 쏘 타운십(구) 짜우크투 마을 인근 사원에...
프랑스 가톨릭의 부흥…올해 성인 세례자 32% 급증 2024-05-03 21:06:15
프랑스 주교회의 3월 27일자 자료를 인용해 올해 프랑스 성인 세례자 수가 7천135명으로 지난해 5천463명에서 3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비단 올해뿐만이 아니다. 프랑스 성인 세례자 수는 2021년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고교생인 11∼17세 청소년의 세례자 수도 2023년 2천861명에서 올해...
"나는 국가브랜드 판매 영업사원"…한 재외공관장의 외교이야기 2024-04-20 07:26:54
정 총영사는 교회에서 '심방'을 하듯 외교에서도 방문과 돌봄을 통해 심층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심방 외교'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정 총영사는 지난해 1월 부임 후 이를 실천해 총 305회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승용차로 1만6천772마일(2만6천992㎞), 비행기로 6만마일(9만6천561㎞)의 거리를 이동하며...
대형병원도 마스크 벗는다…내달 1일부터 '진짜 엔데믹' 2024-04-19 18:08:04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다음달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3단계 ‘경계’에서 1단계 ‘관심’으로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와 치명률, 중증화율 등이 감소한 데다 신규 변이가 나타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이상 코로나19가 위협적 감염병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남아있던 방역...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소수자 권리 내생각 지지" 2024-04-02 23:36:10
아르헨티나 출신인 그에게 라틴아메리카 교회에 대한 질문으로 괴롭히면서 지지 의사를 암시했는데도 정작 본인은 이를 뒤늦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교황 선출 과정인 콘클라베 규칙을 개혁하려 한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다만 그는 교황 장례식 의전은 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네딕토 16세의...
"회사보다 나라 생각한 분"…故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영결식 2024-04-02 09:53:42
교회 목사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축복하는 기도를 하자 부인 송 여사는 관에 손을 얹고 한동안 오열하기도 했다. 장례식장을 출발한 운구차는 오전 7시 45분께 효성 본사에 도착했다. 정문 앞에 도열한 일부 임원들이 그룹을 세계적 섬유·화학기업으로 이끈 고인의 마지막을 맞이했다. 이어 오전 8시부터 지하 강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