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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 오른다…"최대 1만2,150원" 2024-06-10 06:10:59
조정대상자의 보험료가 일부 인상되지만, 연금 급여액을 산정할 때 기초가 되는 가입자 개인의 생애 평균소득 월액이 올라가기에 노후에 더 많은 연금을 받는다. 상한액 조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처지에 맞춰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기준소득월액 특례제도'에 따라 전년 대비 소득변화가 큰 가입자의 경우...
장애연금 평균액 고작 월 50만4천원…"생활유지 힘들어" 2024-06-07 06:07:06
평균 급여액 대비 장애연금 평균 급여액 비율은 2012년 88.7%에서 2021년 83%, 2023년 81.3% 등으로 갈수록 떨어지며, 두 연금 간 급여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는 노령연금과 장애연금의 급여 수준을 동일하게 설정하도록 조언하는 ILO 등 국제기구의 권고와도 어긋난다. 전문가들은 장애연금의 급여 수준을...
"장애인 삶의 질 끌어올린다"…보건복지부, 전방위 자립 지원 2024-04-24 16:12:49
발생한 소득감소를 보전하는 기초급여와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보전하는 부가급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기준 약 35만명의 중증장애인이 장애인연금을 받았다. 급여액은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인상한다. 올해 급여액은 최대 42만4810원으로 전년 보다 2만1630원 인상됐다. 장애인연금이 도입된 2010년(15만원)에 비해선...
기초연금 개혁도 거부한 시민대표단 2024-04-22 18:24:54
‘소득보장파’의 손을 들어줬다.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지급 기준을 합리화하고 저소득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보다는 현재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것이다. 또 공무원·군인연금 등 직역연금의 보험료를 높이거나 급여액을 동결하자는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숙의 토...
'경영계 vs 노동계' 극명하게 갈렸다…앞길 깜깜한 연금개혁 2024-02-16 13:37:33
민주노총 정책국장은 "현재 국민연금 월평균 급여액은 62만원으로 1인가구 중위소득의 27%에 불과하다"며 "지금의 소득대체율론 미래세대도 노인빈곤을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득대체율 인상으로 인해 늘어나는 급여 부담은 재정 투입과 기업 부담 확대로 충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제강 한노총 정책2본부...
이달부터 장애인연금 인상…월 최대 42만원 2024-01-07 12:17:07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물가 변동에 따른 기초급여액 인상 등을 반영해 이달부터 장애인연금을 2만1천630원 인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 7월 시행된 장애인연금은 크게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로 나뉜다. 기초급여는 근로 능력 상실 등에 따라 줄어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다가오는 연말정산…절세 출발은 '신용카드 25% 원칙' 지키기 2023-12-05 16:19:00
원칙이란 연간 신용카드 사용액이 연간 총 급여액(상여·수당 포함)의 25%에 이르는 순간 신용카드 사용을 멈추고 체크카드만 쓰는 방법이다. 민간 카드사가 제공하는 할인 등 혜택만 보면 보통 신용카드 혜택이 체크카드보다 크지만, ‘신용카드 25% 원칙’이 생긴 이유는 카드별 소득공제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국세청에...
국민연금 가입 10명 중 4명 "더 내고 더 받자" 2023-10-30 17:52:00
됐다. 소득 하위 70%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지급되는 기초연금 제도의 개편 필요성에 대해선 69.2%가 동의한 가운데 '지급 대상을 저소득 노인으로 한정하고 급여액을 높여야 한다'는 답이 43.0%로 가장 많았다. 정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를 포함해 사회적 논의에 필요한 기초자료 25종을 이날 국회에...
국민 10명 중 6명, '보험료 더 내는' 국민연금 개혁에 '찬성' [연금개혁 파헤치기] 2023-10-30 17:21:13
따르면 기초연금 제도의 개편 필요에 찬성한 비율은 69.2%로 반대(22.0%) 보다 높았다. 개편 방향은 '저소득 노인으로 한정해 급여액을 상향한다'가 43.0%로 가장 많았다. 현재 기초연금 구조로는 자산이 많지만 소득이 적은 노인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기준을 조정해 저소득 노인에게 두텁게 지원해야...
"최저임금보다 실업급여 더 많이 받는데 '편돌이' 왜 하나요?" 2023-10-11 12:00:11
수급 자격 인정률 △초단시간 근로자 기초일액 산정 시 1일 소정근로시간이 3시간 이하인 경우에도 4시간으로 간주 등 실업급여 제도에 대한 문제점이 많다는 설명이다. 경총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 운영하지 않는 조기재취업수당 제도도 일종의 취업 축하금 정도로 실업시간 단축이나 장기실업자 재취업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