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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반군, 서부 난민캠프 공격하며 전쟁범죄 자행" 2025-12-03 22:30:17
다르푸르 내전에서 정부군에 가세해 비아랍계 반군과 싸우며 대량학살을 저지른 아랍계 민병대 잔자위드다. 유엔은 2003∼2006년 다르푸르 내전 당시 사망자를 약 30만명, 이재민을 250만명으로 추산한다. RSF는 1년 넘는 포위 공격 끝에 지난 10월 26일 정부군의 서부 최후 거점이던 알파시르를 점령했다. 이후 현지에서는...
트럼프 "수단 내전 끝내겠다" 공언에 수단 "진지하게 협력할것" 2025-11-20 08:25:43
북다르푸르 주도 알파시르를 점령한 이후 인명 피해가 급증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만난 뒤 소셜미디어에서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그리고 다른 중동 파트너들과 함께 잔혹 행위를 중단시키고 동시에 수단을 안정화시키기...
WFP "내년 3억명 이상 급성 식량불안정 직면" 2025-11-19 17:55:51
다르푸르주 주도 알파시르와 남코르도판주의 카두글리가 기근에 처했고 다르푸르와 코르도판의 다른 20개 지역도 기근 위험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아프가니스탄과 예멘, 시리아, 남수단, 사헬(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콩고민주공화국, 아이티, 나이지리아 등도 기근이 우려되는 주요 지역이라고 알자지라방송은 전했다....
유엔, "내전 수단 서부 구호활동 붕괴 직전" 경고(종합) 2025-11-12 01:37:57
다르푸르 지역의 인도적 구호 활동이 "붕괴 직전의 상태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IOM은 이날 성명에서 구호물자의 안전한 전달이 보장되지 않으면 인도적 지원 활동이 완전히 중단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IOM은 "창고는 거의 비어 있고 구호물자 수송대는 심각하게 불안정한 상황이며 접근이 제한돼...
유엔, "내전 수단 서부 구호활동 붕괴 직전" 경고 2025-11-12 00:55:30
다르푸르 지역의 인도적 구호 활동이 "붕괴 직전의 상태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IOM은 이날 성명에서 구호물자의 안전한 전달이 보장되지 않으면 인도적 지원 활동이 완전히 중단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IOM은 "창고는 거의 비어 있고 구호물자 수송대는 심각하게 불안정한 상황이며 접근이 제한돼...
"수단 반군, 대량 학살 은폐하려 시신 소각·매장" 2025-11-10 18:29:39
전신인 아랍계 민병대 잔자위드는 2000년대 초반 다르푸르 내전에선 정부군에 가세해 비아랍계 반군과 싸우며 대량 학살과 잔혹 행위를 저지른 바 있다. 유엔은 2003∼2006년 다르푸르 내전 당시 사망자를 약 30만명, 이재민을 250만명으로 추산한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수단 반군, 美중재 인도주의적 휴전안에 동의 2025-11-07 00:26:22
북다르푸르주 주도 알파시르를 장악한 지 11일 만에 휴전안에 동의했다. RSF의 알파시르 점령 이후 현지에서는 즉결 처형과 강간, 구금 등 민간인 학살과 잔혹 행위가 이어진다는 전언이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은 지난 9월 이집트, UAE,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수단 평화 계획에 합의하고 수단 정부군과 RSF에 이를...
주한 수단대사 "반군 잔혹행위 심각…국제사회 인도적지원 필요" 2025-11-05 16:47:10
북다르푸르주 주도 알파시르가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가립 대사는 이날 서울시 용산구 수단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RSF가 서부 요충지 알파시르를 점령한 뒤 이틀간 민간인 2천여명을 학살했다며 "최근 며칠 사이 알파시르를 떠난 2만6천여명의 피란민은 갈취, 구금, 약탈 등 인권 침해에...
유엔 사무총장 "수단 위기,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달아" 2025-11-05 00:36:21
도하에서 열린 세계사회개발정상회의(WSSD)에서 "북다르푸르주의 알파시르와 주변 지역은 고통, 기아, 폭력, 강제 이주의 진원지였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그는 "지난 주말 신속지원군(RSF)이 알파시르에 진입한 이후 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며 "민간인 수십만 명이 포위 공격에 갇혀 영양실조...
대량학살 '생지옥' 되풀이 수단…ICC "전쟁범죄 증거 모으는 중" 2025-11-04 01:18:50
"다르푸르 전역에서 자행돼온 광범위한 폭력의 일환"이라면서 "전쟁 범죄, 반인륜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어온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RSF 사이에 내전이 재작년부터 30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다. 수단 정부군은 동부와 북부·중부 권역을, RSF는 서부와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