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특징주] 아이엠티(451220)

반도체 업계는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개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High Bandwidth Memory(HBM) 기술이 있으며, 이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아이엠티입니다. 아이엠티는 그동안 HBM 시장에 직접적으로 편입되지 않았으나, 최근 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엠티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들이 제공하는 반도체 장비의 기술력입니다. 특히, 반도체 수율을 개선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고 있어,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더 높은 수율과 마진을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삼성전자와 같이 수율 개선이 시급한 기업들에게도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엠티의 기술력은 HBM3와 HBM4에 대한 장비 납품 이력에서도 드러납니다. 특히 HBM4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는 아이엠티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아이엠티는 HBM용 세정 장비와 캐리어 웨이퍼를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반도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아이엠티에게 매출 증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와 같은 기업들에게는 비용 절감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아이엠티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아이엠티는 2023년까지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실적의 터널아운드가 예상되며, HBM4의 상용화가 가속화될 경우 실적의 폭발적인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의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HBM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엠티는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아이엠티의 기술력과 시장 진입 가능성을 주목하며, 이 기업이 반도체 업계에서 어떤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데이터로 난기류 통제...대한항공 "안전 이상無"

대한항공이 종합통제센터(Operations & Customer Center·OCC)를 비롯한 안전 운항 핵심 시설을 23일 공개했다. 잇따른 항공기 사고로 안전운항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 사고 대처 역량을 크게 키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소비자들이 항공사 서비스를 떠올리면 승무원이 기내 서비스하는 것을 떠올리지만, 대한항공의 안전운항을 위한 인력은 (전체의) 80% 수준에 육박한다"면서 "안전운항에 대한 대한항공의 노력과 수준 높은 기술력, 안전 의식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합통제센터는 24시간 잠들지 않는 지상의 조종실이다. 하루 평균 400여편이 뜨고 내리는 항공기들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운항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정상 상황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중앙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항공기 항적을 확인하고, 세계 각국 방송을 통해 테러, 재난, 자연재해 등 주요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정비지원센터와 탑재관리센터, 네트워크운영센터 등 240여명의 전문가가 하루 8시간씩 3교대로 돌아가며 근무하고 있다. 이승용 대한항공 OCC 통제운영부 담당(상무)은 "최근 싱가포르항공의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편이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1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대한항공은 첨단 비행감시 시스템을 통해 운항 중인 모든 항공편의 상하 고도 3000피트, 전방 50마일 이내 상공의 난기류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고 필요시 회피 운항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안전 운항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연내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국제항공운송협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난기류 측정 시스템을 전기종에 탑재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에 난기류 측정 센서를 탑재해 얻은 측정값을 IATA에 보내 이를 바탕으로 항로를 설정하는 방식이다.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총괄 부사장은 "IAT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다면 보다 과학적인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히 보기

공공주택도 '고품질'…층간소음·가스비 줄인다 [뉴스+현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고급화를 위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당해층 배관'으로 생활소음을 저감하고, '케스케이드 시스템'을 통해 난방비를 절약하는 식이다. LH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LH 설비기술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LH 등이 후원하는 종합전시회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LH 설비기술 특별관은 ▲사업홍보관 ▲생활소음 저감 기술관 ▲제로에너지관 ▲미래요소기술관 등 총 4개 관으로 구성된다. '사업홍보관'에서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을 포함한 LH 사업과 추진 현황 등을 소개한다. '생활소음 저감 기술관'에서는 생활소음 저감이 가능한 욕실배관과 건식난방배관 등 층간소음 예방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LH 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O2SIS(오투시스)와 벽체 배선 없는 조명제어 기술 등도 함께 소개한다. LH의 층간소음 예방시스템은 세대 내 진동센서가 진동을 감지 후 주의알림을 공지해 거주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이웃갈등을 사전 예방한다. '제로에너지관'에서는 공공주택 에너지정보(생산·소비·저장)를 통합 관리하는 'LH 에너지 통합 플랫폼'을 구현한다. 아울러 연료전지·지열·BIPV· PVT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시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원 활용 기술 및 정책도 선보인다. 이에 더해, 여러 대의 개별보일러를 중앙에 모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전시한다. 세대별 개별보일러 대신 중앙(동 지하)에서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개별보일러 대비 10% 이상 난방비(가스비 등)를 절약할 수 있다. LH는 화성상리1BL 등 2개 시범단지의 에너지사용량 분석 후 연내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미래요소기술관'에서는 가상공간에 디지털로 도시를 구축하고, 계획·건설단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LH 도시 디지털트윈'과 공동주택의 택배배송 편의성을 강화한 스마트 로봇 등을 전시한다. 최윤철 LH 공공주택시설처장은 "LH는 전국의 아파트 중 300만 가구를 건설했고, 138만 가구를 장기임대주택으로 운영 중"이라며 "새로운 신기술을 지속 개발해 입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영상취재 채상균, 영상편집 김민영, CG 김 준

자세히 보기
한국경제TV 채널을 구독하고
다채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구독 좋아요!

TV광고 이미지

베스트 수익률

송관종대표

HLB

송관종대표
106.74 %
  • 매도일시2024-03-29
  • 매도가105,890
송관종대표

알테오젠

송관종대표
99.55 %
  • 매도일시2024-03-29
  • 매도가197,998
강준혁대표

자람테크놀로지

강준혁대표
82.98 %
  • 매도일시2024-04-08
  • 매도가66,775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