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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사체 유기' 조형기, 실형 아닌 집유 '재조명' 2024-04-16 11:08:31
문민정부의 가석방 조치로 수감 7개월 만에 석방됐다'는 정보는 판결문 등을 토대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대법원에서는 심신미약을 인정하지 않았고, 죄명을 바꾸라고 고등법원으로 파기시킨 것"이라며 "(조형기가) 이 사건에서 빨리 출소한 것은 특사로 나왔기 때문이 아니었다. 돈을 엄청나게...
손명순 여사 영결식…'평생 동지' YS와 합장 2024-03-11 11:28:11
대표해 인사했다. 유족 30여명을 비롯해 문민정부에서 일했던 원로 정치인들, 상도동계 막내인 정병국 전 의원을 비롯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러 나온 이들까지 100명가량이 발인 예배에 함께했다. 발인 후 운구 행렬은 손 여사가 김 전 대통령과 평생을 함께 지낸 동작구 상도동 자택으로 이동, 노제(路祭)를...
"구제 없다"…오늘부터 전공의 면허정지·처벌 절차 2024-03-04 05:48:19
이후 처음으로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의사단체들은 이런 정부 방침을 '의사에 대한 겁박', '의사 노예화'라고 주장하면서 반발하고 있다. 의협이 전날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안덕선 고려대 의대 명예교수는 연단에 올라 "명령과 통제의 의료정책 기조는 일제...
"파키스탄 군부, 총선서 반감 확인하고도 정책에 더 관여할 듯" 2024-02-29 14:36:53
정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새 정부 총리로는 셰바즈 샤리프 전 총리가 맡는 것으로 합의됐다. 군부는 1947년 파키스탄 건국 이래 30여년간 직접 통치했고 문민정부 시절에도 막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명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군부가 새 정부 외교와 안보 정책에 관한 모든 중요한 결정을...
美의원, 인태사령관 지명자에 한국전쟁 책 선물한 까닭은 2024-02-02 06:21:46
고위직, 특히 군사 대비 태세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이 정부 민간인 공직자에게 이 책을 선물하곤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책의 교훈은 1945년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치명적인 군대를 가졌던 미국이 그로부터 5년후인 1950년 제3세계의 '농민군'을 막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당시 우리 군의 문민 지도부와...
[미얀마 쿠데타 3년] ① 저항세력 총공세에 군정 수세…붕괴 전망은 '시기상조' 2024-01-30 07:00:02
미얀마 군부가 민주적 선거를 통해 수립된 문민정부를 전복시킨 쿠데타 사태가 3년을 맞습니다. 연합뉴스는 미얀마의 지난 3년과 저항 세력이 총공세에 나선 최근 상황을 짚어보고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민주진영 임시정부 입장을 담은 기사 3건을 일괄 송고합니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를 극심한 혼...
與 "하나회 척결이 우리 당의 뿌리…영화로 정치선동 말라" 2023-12-15 18:19:03
부정적 이미지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덮어씌우려 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서울의 봄을 이용해 정치 공세를 펴는 건 대중영화를 정치권의 선전 영화로 변질시키는 것이며, 또다시 국민을 선동해 분열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표를 얻어보겠다는 술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12·12를 일으킨 하나회를 척결한...
"하나회 척결은 우리 당 뿌리"…국민의힘, 野 '영화 정치'에 일격 2023-12-15 10:15:09
우리 당의 뿌리인 문민정부(김영삼 정부)였다"며 "민주당은 언제까지 과거에 매달려 국민을 선동하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훼방을 놓을 것인가"라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영화 '서울의 봄'을 이용해 군부독재의 부정적 이미지를 윤석열 정부와...
오늘 YS 3주기 추모식…국립현충원서 엄수 2023-11-22 06:09:48
행정관 등 유족이 추모객을 맞는다. 김 전 행정관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최근 대통령실을 떠났다. 참석자들은 현충관에서 예정된 추모식 후 묘역으로 이동해 헌화한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세미나도 열린다.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인 김무성 전 대표가 사회를 맡고...
[시론] MZ와 잘파 그리고 그 다음 2023-11-05 17:47:30
1990년대 학번으로 이른바 X세대다. 문민정부 시대에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자기만 아는 철없는 요즘 애들’로 평가받던 필자의 세대가 ‘라떼는 말이지…’를 달고 사는 옛날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에 격세지감을 느낀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세대 구분의 신조어는 정작 ‘OO세대’에 속하는 당사자들이 직접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