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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총리 총격범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 2024-05-24 00:44:31
이틀 전인 지난 13일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나온다. 사설 경호업체 직원이던 그는 9㎜ 구경 CZ 75 권총을 합법적으로 30년 넘게 소지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사건 당일인 15일 오후 2시35분께 권총과 10발의 총알이 든 탄창을 들고 범행 장소인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 핸들로바 광장에서 군중 속에 섞여 있었다....
'기후대응 부족은 인권침해' 유럽인권재판소 판결 논란 2024-05-23 21:55:15
스위스 신문 노이어취리허차이퉁(NZZ)은 사설을 통해 "ECHR의 판사들은 법정에서 기후정책을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타게스안차이퉁 역시 "법원이 정책을 형성하기 시작하면 민주주의가 압박받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전직 연방대법원 판사도 비판 대열에 동참했다. 브리짓 피프너 전 연방대법원 판사는 지난 19일...
[단독] '2조' 도박사이트 덮쳤는데…비트코인 1500개 실종 '발칵' 2024-05-23 18:13:41
범죄가 급증하고 있지만 범죄자들이 해외 사설 거래소나 차명 계좌로 빼돌리는 방식으로 추적을 피해 수사 당국이 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檢, ‘사라진 비트코인 1476개 찾아라’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공판부(부장검사 기노성)는 지난 21일 해외에서 부친과 비트코인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사설] 반도체 총력 지원, 돈보다 더 중요한 일도 많다 2024-05-23 17:58:30
정부가 총 26조원 규모의 ‘반도체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어제 내놨다. 26조원은 산업은행의 저리 대출 17조원, 반도체 생태계 펀드 1조1000억원+α, 인프라 확충 2조5000억원+α, 연구개발(R&D) 및 인력 양성 등에 5조원 이상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올해로 끝날 예정인 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연장하고 R&D...
[사설] 이번엔 '감사완박'?…민주당은 헌법기관 위에 군림하나 2024-05-23 17:58:03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무리수와 폭주가 끝이 없다. 그제 당선인 워크숍에서 22대 국회 개원 즉시 중점 추진하기로 한 56개 법안을 보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되거나 삼권 분립이라는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반시장적, 위헌적인 것들이 나열돼 있다. 민주당이 2022년 발의했다가 독립성 훼손이라고 비판받은...
[사설] '갑을 갈등' 조장하는 가맹사업법, 프랜차이즈 공멸 위기 부를 것 2024-05-23 17:57:26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 개정안’(가맹사업법)을 강행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은 개별사업자인 점주단체를 노동조합과 같은 법적 단체로 인정해 가맹본부와 협상하는 단체교섭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가맹본부의 갑질로부터 점주 권익을 보호한다는...
"입양인, 언어장벽에 뿌리찾기 좌절"…벨기에서 무료 한국어교육 2024-05-23 05:45:00
희망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며 "물론 사설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늘어난 편이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모두가 들을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운이 좋게 친부모와 연락이 닿게 됐을 경우 의사소통을 더 잘하기 위해 한국어를 미리 배워두려는 입양인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단체 측은 지난해 유정현 주벨기에...
[사설] 하루 이자만 한전 120억, 가스공 47억…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2024-05-22 17:54:51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어제 “차입에 따른 이자비용만 하루 47억원”이라며 정부에 가스요금 인상을 촉구했다. 현재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미수금이 연말에는 14조원을 넘을 것이라고도 했다. 가스공사는 원가보다 싸게 가스를 공급하면서 손실분을 ‘나중에 받을 돈’, 즉 미수금으로 회계처리한다. 그래서 재무제표만...
[사설] 경제 활성화 이끌 110개 입법 과제…22대 국회 호응 기대한다 2024-05-22 17:54:26
한국경제인협회가 ‘22대 국회에 바라는 경제계 110대 입법과제’를 어제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한경협이 회원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들 의견 수렴을 거친 것으로 경제·산업계에서 줄곧 개선을 요구해온 것들이다. 110대 입법과제를 보면 하나같이 개선 혹은 정상화가 시급한 것들이다. 투자 활성화 차원에서...
[사설] 전공의·의대생 복귀, 이제 교수들이 제자들 설득하라 2024-05-22 17:53:50
이달 말이면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의대 모집 정원이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확정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번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각 대학이 제출한 의대 증원 등이 반영된 변경안을 심의하고, 31일까지 대학별 모집 요강도 내놓는다. 의대 증원이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된 만큼 이제는 전공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