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엔비디아"...시총 2위 등극에 SK하이닉스 '강세'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땡큐 엔비디아"...시총 2위 등극에 SK하이닉스 '강세'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주가 급등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현지시간 5일 5% 가까이 올라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해 애플을 제치고 시총 2위에 등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또, 현지시간 7일 장 마감 이후 10대 1 액면분할을 실시합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 HBM을 사실상 독점공급하고 있어 엔비디아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대만 '컴퓨텍스 2024'에 참가한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업계최초로 엔비디아에 공급한 HBM3E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 한미반도체 '상승'...SK하이닉스 HBM 장비 1500억 수주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한미반도체는 오늘(7일) SK하이닉스로 부터 HBM 제조용 '듀얼 열압착 본더 그리핀'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149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94%에 해당합니다. 이같은 수주 소식에 한미반도체 주가가 상승세입니다. ◆ 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주가 '하락반전'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7일)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에 나섰습니다. 전삼노 조합원은 2만8천여명으로 단체 연가를 쓸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는데요. 다만 반도체공장의 경우 자동화공정으로 생산에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상승출발한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반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자세히 보기[오늘시장 특징주] 나노신소재(121600)
최근 나노신소재가 실리콘 음극제 적용 확대와 함께 2차전지 도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특히 CNT(탄소나노튜브) 도전재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노신소재의 주가는 저점에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순매수 행렬과 맞물려 있습니다. 특히, 최근 6거래일 동안 기관의 연속 순매수가 이어지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급 상황은 나노신소재가 4680 배터리와 관련된 CNT 도전재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나노신소재의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2차 전지 도전재 부문이 전체 매출의 거의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리콘 음극제의 적용 확대는 나노신소재에게 또 다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극용 단일벽 CNT 도전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의 LG 에너지 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나노신소재는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움직이며 음극제 및 도전제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된 다른 종목들도 시장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소재 및 장비 분야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오늘시장 특징주] SG(255220)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새로운 투자 기회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807억 원의 스몰캡 기업인 SG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우크라이나와 관련하여 도로 시험 포장에 대한 합의를 이루며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SG는 2009년에 설립된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레미콘, 도로포장 전문 기업으로, 국내 아스콘 업계에서 1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브주에서 도로 재건 사업을 위한 에코스틸아스콘 포장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는 우크라이나 주 정부 관계자와의 협력 하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SG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회사는 현재 글로벌적으로 3개 업체와 경쟁 중이며, 중간 과정에서의 평가에 따르면 SG가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실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전쟁으로 인해 필수적인 인프라 구축과 물자 생필품 중심의 제조 및 무역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SG와 같은 건자재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만남이 예정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서의 논의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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