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 기업 삼성전자가 최근 연이은 악재에 직면해 있습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조 파업을 선언하고, 기흥사업장에서는 방사선 피폭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여러 문제가 겹쳐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주가에 충격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으나, 시장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악재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순매도를 단행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중 3% 하락 마감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 특히 HBM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노조 파업과 관련하여, 삼성전자 내에는 다수의 노조가 존재하며, 이 중 반도체 사업부 노조의 파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최근 임금 인상과 성과 공유 문제에 대한 불만이 누적된 결과로 보입니다. 그런데도, 시장에서는 이번 파업의 영향을 제한적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 주가는 파업 소식 전까지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방사선 피폭 사건에 대해서는, 기흥사업장에서 일부 직원이 방사선 장비에 노출되었으나, 검사 결과 큰 이상은 발검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정밀 검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행정 처분을 받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주가는 현재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이 존재합니다. 특히, 2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8조 2천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128% 성장한 수치입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점차 정상화되어 가고 있음을 시사하며, 악재가 발생할 때마다 투자자들에게는 더 나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는 다양한 내외부적 악재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잠재력을 여전히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LIG 넥스원이 이라크와의 방산 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천공-Ⅱ의 수출 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며, 3조 원을 넘어서는 대형 계약이 육박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어제 장 마감 후에 공개되어, 시장에서는 LIG 넥스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와의 수출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협의가 이뤄진 바는 없다는 공시가 나왔습니다. 무기 수출은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공시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여전히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LIG 넥스원은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오늘 장 초반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방산주들은 전반적으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시세에 따른 조정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경제협력 강화는 방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무기류와 방산 쪽 품목에 대한 관세 철폐가 즉시 이루어지면서, LIG 넥스원을 포함한 방산업체들에 즉각적인 수혜가 기대됩니다. UAE는 그동안 방산 물자 도입에 있어 미국에 크게 의존해 왔으나, 최근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제협력을 통해 한국으로부터의 무기력 관세 철폐는 이러한 수입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LIG 넥스원은 이번 아랍에미리트와의 이슈뿐만 아니라 로봇과 관련된 이슈에도 연루되어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 5.92% 하락했던 주가는 오늘 상승 출발이 예상되며, 방산주들 중에서도 LIG 넥스원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방송 원문입니다. 오늘장을 움직인 글로벌IB 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애플)) 먼저 애플입니다. 아이폰16시리즈에 AI 기능이 탑재될 예정인 가운데, 애플에 대해 긍정적 리포트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애플을 탑픽으로 선정하며, 목표가는 23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새롭게 탑재될 AI기능이 아이폰 슈퍼사이클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사이클이 애플에게 10년에 한 번 있을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델)) 다음은 델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델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18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성능과 효율성 그리고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이동성을 강화한 ‘델 파워스토어’ 신제품을 출시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AI 모멘텀과 함께, 델의 신제품 출시가, 앞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할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유나이티드)) 제프리스가 유나이티드 항공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65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8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인 점과, 국제 마진이 높은 점을 짚으며 주가 상승을 견인할거라고 분석했습니다. 펜데믹 기간 동안의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여행 수요가 정상화되는 흐름에 따라, 잉여현금흐름도 더 증가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퍼스트솔라)) 다음은 에너지 관련주들에 대한 리포트들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퍼스트솔라입니다. 주간 기준으로 40%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UBS가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35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부품 관세 부과 조치가, 퍼스트솔라의 확실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뛰어난 기술력을 짚으며,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리버티에너지)) 씨티가 리버티에너지에 대해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가 32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최근 수요 부진이 끝나면서, 상승세를 보일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병원과 데이터센터 등 잠재 고객들을 열거하며, 성장 흐름의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SLB)) 마지막으로, 미국 최대 유전 개발 기업 슐룸베르거입니다. 모간스탠리가가 슐룸베르거를 탑픽으로 선정했습니다. 목표가는 65달럽니다. 에너지산업의 긍정적 전망을 강조했습니다. 슐룸베르거의 챔피언X 인수제안을 추가적인 주가 상승 촉매제로 보며,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헤영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