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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헌론 … 담아야 할 것과 담지 말아야 할 것 2025-07-18 10:09:41
없다. 내각제, 5년 단임 이원정부제, 4년 중임제, 정·부통령제 등 권력구조 개편 방안들이 명멸했다. 개헌이 번번이 무산된 데는 각 정파의 정치적 계산에 따른 결과물이었기 때문이다. 불리한 정국 타개용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대선 후보 시절 득표 수단으로 공약했다가 막상 정권을 잡자 국정블랙홀을 부를 수...
우의장 개헌 제안, 민주 지도부·친명 '반발' 2025-04-06 18:43:36
이어진 민의를 왜곡한다"며 "내각제나 이원정부제 개헌은 더더욱 아니다. 대선 이후 개헌 논의를 하자"고 말했다. 민주당 당원들 역시 개헌 논의에 반대한다며 우 의장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지도부와 의원들에게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형배 의원은 당원들에게서 받은 항의성 문자메시지 사진을 공개하며 "개헌...
[다산칼럼] 개헌보다 타협정치 회복이 먼저다 2025-02-10 17:57:18
한다는 의견이 있다. 대통령 권한 축소 방안, 이원정부제, 내각제 도입 여부가 핵심이다. 하지만 ‘개헌 만능론’을 경계해야 한다. 4년 중임제 개헌은 대통령 권한 강화지 권한 축소가 아니다. 4년 중임 대통령은 5년 단임 대통령보다 권한이 막강하다. 재임을 위해 첫 번째 임기 말 나올 포퓰리즘적 돈 살포 우려도 있다....
[다산칼럼] 정치 위기, 정치로 풀어야 선진국이다 2024-12-12 18:02:36
또는 이원정부제로 바꾸자는 정치인도 있다. 하지만 대표 사례인 프랑스 이원정부제조차 흔들리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의회 무시 ‘불통정치’를 원인으로 보는데 의회 1당인 좌파연합이 추천한 총리 후보를 물리치고 중도 미셸 바르니에를 총리로 임명한 것이 시작이다. 다수당 출신이 아닌...
[다산칼럼] 정치제도 변경? 적대정치 반성이 먼저다 2023-01-17 17:49:08
더는 대통령제라고 부르기 힘들다. 이원정부제나 내각제 전 단계로의 권력구조 전환이다. 현행 헌법을 준용한다면 총리가 국무위원 추천권을 가지는데, 대통령이 장관 임명조차 국회 다수당이 결정한 총리에 따라야 하는 것으로 내각제에 근접하게 된다. 만약 대통령이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거부하는 경우 초래될 정국...
대선판 또 등장한 '약방의 감초' 개헌론 [홍영식의 정치판] 2022-02-20 10:00:10
이원정부제’와 ‘4년 중임 정·부통령제’ 등 복수 개편안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고 19대 국회 땐 ‘헌법개정자문위’가 출범해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안했다. 이 역시 여야 이견으로 유야무야됐다. 2016년 10월엔 탄핵에 몰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개헌을 전격 제안했지만 당시 야당인 민주당이 ‘권력형 비리’를...
[다산 칼럼] 삼권분립 강화가 정치개혁이다 2021-09-30 17:31:36
장점이 있지만 분권형 대통령제로 불리는 이원정부제가 오히려 초(超)대통령제 내지는 헌정 위기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현실은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월 튀니지에서 발생한 헌정 위기가 바로 그렇다. 튀니지의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은 히셈 메시시 총리를 해임하고 내무·법무·국방장관 등을 경질했으며, 의회의 기...
[다산 칼럼] 공수처, 국민이 신뢰해야 지속된다 2020-12-14 17:44:16
또는 이원정부제를 도입하거나, 대통령의 권력을 원천 무력화할 수 있는 내각제 채택까지 검토했다. 이 때문에 공수처가 검찰은 견제하지만, 제왕적 대통령은 강화하는 기관이 될 것을 우려한다. 공수처가 대통령이 바라는 ‘부패 없는 사회로 가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어렵다. 잘못된 부패 비리 처방이기...
"다당제 정착에 정부형태 변경 개헌 시 연정 불가피" 2018-10-27 18:16:51
다당제가 정착되고 개헌을 통해 의원내각제나 이원정부제 등으로 정부 형태가 바뀌면 연립정부(연정) 구성이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27일 제기됐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공법학회 주최로 열린 '헌법 문서로서의 연정협약과 협치' 토론회에서 독일의 연정협약을 소개하...
대통령제냐, 변형 내각제냐… 여야 '개헌 치킨게임' 양상 2018-04-03 18:57:59
총리를 선출한다는 (한국당의) 주장은 대통령제를 거부하는 이원정부제, 내각제”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주권을 강화하는 추세에서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 외에 국회가 선출한 총리가 대통령 권리를 나눠 갖는 것을 국민이 납득하겠냐”고 반문했다.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