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금투세 폐지' 또 추진...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검토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여당 '금투세 폐지' 또 추진...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검토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오늘(31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담은 '민생 공감 531 법안'을 22대 국회 1호 당론 법안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안에 저출생부 신설, 상속세 개편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날 대통령실은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종부세 폐지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이기도 합니다. 다만 22대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찬반에 따라 사실상 국회 통과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금투세 폐지'의 경우 민주당이 '부자감세'라며 반대해 그대로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종부세 폐지'는 민주당에서 실수요자 부담 완화를 취지로 먼저 제기한 만큼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습니다. ◆ 中 5월 제조업 PMI 49.5...석달만에 '경기 위축'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31일)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전월보다 0.9 하락한 49.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경기 확장 국면에 들어간 지 석달 만에 경기 수축 국면으로 전환된 겁니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 목표 5% 달성에 빨간불이 켜진 만큼 경기 부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입니다. ◆ 카카오 '하락'...카카오톡 장애 3개월간 시정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31일) 최근 3차례 발생한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카카오에 시정 요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1개월 내 개선 조치계획을 제출한 다음, 3개월 내 시정 결과를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이날 카카오 주가는 4거래일째 하락세인데요. 올 초 6만원 넘게 오른 카카오 주가는 줄곧 내려 4만원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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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거래일만에 '반등'...11만원 목표주가 등장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삼성전자 3거래일만에 '반등'...11만원 목표주가 등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오늘(31일) 3거래일만에 반등했습니다.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에 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비디아에 HBM 납품 불발 우려에 사상 첫 노조 파업 선언까지 악재들이 터져 나왔는데요. 이런 가운데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2분기부터 레거시 제품 즉 구형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실적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 한화오션 등 45개사 3억주, 다음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늘(31일)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등 45개 상장사의 주식 3억 593만주가 다음달 의무보유등록 상태에서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의 보유 주식을 예탁결제원에 등록해 처분을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한화오션 주식 1억958만주가 다음달 해제돼 가장 많고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6천만주), 라온시큐어(1천544만주) 순입니다. 시장에 해당 주식이 많이 풀리는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하이브 '약세'...어도어 '민희진 해임' 차질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법원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손을 들어주면서 하이브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민 대표를 고발했는데 어제(30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습니다. 때문에 오늘(31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 해임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어려워졌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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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의 시대가 왔다…"IPO 대박 노려유" [백브리핑]

최근에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어급 재수생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상장 소식이 화제가 됐는데요. 김 기자, 더본코리아가 6년 만에 IPO에 재도전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지난 2018년에 상장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보류하게 됐는데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IPO 시장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지난 2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고요.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인데요. 원칙적으로 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이 45영업일인 점을 고려할 때, 오는 7월 말쯤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최대 주주(지분 76.69%)로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로 유명하죠. 처음 상장 준비에 나섰을 땐 브랜드가 12개였는데요. 현재는 25개로 2배 넘게 늘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빽다방과 홍콩반점, 역전우동, 한신포차 등이 있는데요. 메뉴 가격 인상을 통해 매출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을 살펴봐도 전년 대비 46% 늘어난 4,10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요.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6% 감소한 25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몸값을 3,500억 원에서 4천억 원 수준으로 평가하는데요. 기존에 교촌에프앤비나 디딤이앤에프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 모두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한 점은 우려 요인으로 꼽히지만요. 더본코리아가 구주매출이 없기 때문에 무난하게 예비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프랜차이즈 기업 중 성공적인 상장 사례를 찾기 어렵지만, 더본코리아가 유통업뿐만 아니라 호텔업에도 진출한 점도 눈여겨봐야겠습니다. 그런데 김 기자, IPO 재수생이 또 있다면서요? 어느 기업입니까? 케이뱅크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이죠. 올해 IPO 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데요.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더본코리아처럼 IPO 재수생인데요. 지난 2022년 상장에 나섰다가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한 차례 포기한 바 있습니다. 기업가치는 최대 5조 원대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신증권은 "올해 연말쯤 상장을 예상하는데, 자기자본은 2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를 현재의 카카오뱅크와 비교하는 것은 전략 변화 때문에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 507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점도 IPO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인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더본코리아와 케이뱅크 모두 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통상 예비심사 통과 이후 상장까지는 6개월이 소요됩니다. 상장을 미룬 기업 중에 케이뱅크뿐만 아니라 컬리도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냈는데요. IPO와 관련해 진척된 사안은 없었나요? 네, 아직은 IPO에 신중한 모습입니다. 우선 컬리는 회사 창립 9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에서 탈출했습니다. 뷰티컬리와 수수료 기반의 판매자 배송(3P) 상품을 확대한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올해 1분기 별도기준으로 약 5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 살펴보면 영업손실이 2억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시장에서는 컬리가 첫 분기 흑자를 낸 만큼 IPO 시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컬리는 지난 2021년부터 상장을 추진했는데요. 당시 4,70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4조 원대로 평가받던 기업가치가 떨어지면서 상장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여전히 구체적인 상장 계획은 밝히지 않았는데요. 컬리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IPO의 경우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으나 주관사와 긴밀히 협의해 좋은 타이밍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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