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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야겠다는 생각"…맨홀 빠진 노인 구한 50대 시민 2025-07-19 17:39:05
중간 힘이 빠지고 온갖 밀려오는 쓰레기와 타이어에 팔이 부딪혀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20여분간의 사투 끝에 노인을 구출했다. 최씨는 "차량이 떠내려올 때는 '내가 이러다 같이 죽는 건 아닐까' 생각했지만, 할아버지를 놓고 물러설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다음날 구조된 할아버지의 가족이 공업사를 직접 찾아...
폭우 속 20분 사투…노인 생명 구한 '시민 영웅' 2025-07-19 15:26:51
밀려오는 쓰레기나 타이어에 팔이 부딪히면서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20여분간의 사투 끝에 할아버지를 구출했다. 다행히 할아버지의 의식과 호흡은 멀쩡했다. 최씨와 직원들은 할아버지를 공업사 사무실로 데려가 안정을 찾게 한 뒤 신고 받고 도착한 119 구급대에 넘겼다. 다음날 구조된 할아버지의 가족이 공업사를...
"살 맞는 장면 찍다 호흡곤란도"…시청률 여신 등극한 김지연의 열정 [인터뷰+] 2025-06-09 16:27:46
'팔이 불편하면 '다르게 잡아줄 수 있어?' 이런 식으로. 또 성재는 워낙 판타지를 많이 해본 친구였다. 그래서 시작할 때 '넌 뭘 참고했나' 이런 것도 물어봤다. ▲ 너무 친하면 스킨십이나 애정신을 찍을 때 어색해지거나 웃음이 터져 힘들기 쉬운데, 그러진 않았나. =걱정하긴 했다. 그런데 어색함을...
6·25 고아 10만 명…이들을 살린 전장의 영웅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06-03 17:54:36
이들이 어깨에 멘 총보다 아이를 안은 팔이 더 강해 보였다. 이들은 1956년까지 전후 복구를 도우며 평화를 지켰다. 그 시절 아이들이 울음을 터뜨릴 때마다 병사들은 속으로 눈물을 삼켰다. 그들의 품에 안긴 아이들은 전장의 딸이자 아들이었고, 그들은 전장의 아버지였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 따뜻이 손을 내밀고 마음을...
"연세대 축제 30만원"…신분증까지 준 티켓 되팔이에 '발칵' 2025-05-21 07:08:26
준인 7만~1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고려대 응원단은 "SNS 등을 통해 신분증 양도를 포함한 티켓 불법 거래 시도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를 적발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단을 운영 중"이라고 지난 14일 공지했다. 고려대 응원단은 축제 당일 학생증과 신분증을 함께 확인해 본인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웨어러블 로봇 입고 車 조립…"어깨 관절 힘 40%만 썼다" 2024-11-28 17:16:41
무게의 조끼는 생각보다 가벼웠다. 처음에는 팔이 자꾸 위로 치솟았다. 현장 관계자는 “작업자가 대부분 남성이다 보니 여성은 받치는 힘이 크게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금 익숙해지자 두 팔을 180도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5㎏ 아령을 한 손으로 들어보니 평소 때와 달리 가뿐했다. 자동차 하부 조립을...
두산에너빌 "1조 투자여력 생겨…SMR 최소 60기 수주" 2024-10-21 17:59:01
중이다. 로봇 팔이 물건을 팰릿에 적재하면 이를 지게차가 옮기는데, 이 사업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류정훈 로보틱스 사장은 “양사의 시너지를 결합해 즉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일본 화낙, 미국·덴마크 유니버설로봇, 스위스 ABB...
"폐식용유로 매일 2억씩 번다"…주가 80% 폭락한 DS단석 가보니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9-01 07:00:01
있다. 이날 시화 공장엔 수천개의 폐식용유통이 있었는데 로봇팔이 그 통을 집어 친환경 연료로 바꾸는 과정이 수차례 반복되고 있었다. 바이오디젤 국내 점유율 3위(지난해 기준), 수출 점유율은 1위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8년 바이오디젤 수출 2947만5000달러에서 지난해 1억8158만7000달러로 급증했는데 이중 70...
폭염속 노예처럼 일하다 숨진 이민자…伊비인간적 노동환경 논란 2024-08-28 11:06:45
팔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뒤 도로에 방치됐다가 그대로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로마 라 사피엔자대학의 마르코 오미졸로 사회학 교수는 지난 6월 이후 폭염으로 중부의 간척 농지 지역인 '아그로 폰티노'에서 최소 30명이 일하다 실신했다고 전했다. 오미졸로 교수는 실신한 노동자들에 농장주와 고용주들이 한...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비뚠 자세가 병을 키운다 2024-08-20 16:09:42
들어보라고 했다. 아프지 않았다. 아버지가 준 약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통증이 신통하게 사라졌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알약은 전상을 입어 다리를 절단한 아버지가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던 강력한 진통제였던 거 같다. 아버지는 이내 똑바로 앉고 일어서고 걷는 연습을 한참 동안 시켰다. 왼팔이 아프지 않으니 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