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진톡톡] 아프리카의 갈라진 땅,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 2025-06-27 07:04:01
대지와 대조를 이룹니다. 카메룬 최북단주 미나와오 난민캠프에서도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이곳에는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위협을 피해 국경을 넘은 난민 8만명이 살고 있습니다. 취재팀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아이들이 귀엽습니다. 아이들은 카메라를 보고 해맑게 웃고 제법 멋진...
[아프리카 기후난민] (25)위기의 시대, 그들과 연대를 생각한다 2025-06-27 07:03:01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카메룬 최북단주 미나와오 난민캠프에 사는 알리 아바차(59) 씨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며 내놓은 말이다. 난민 문제의 심각성이 지구촌에서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연합뉴스가 기후난민 취재차 지난...
[아프리카 기후난민] (16)텐트촌 엄마들의 한숨 "아이들 학교나 보냈으면" 2025-06-25 07:02:01
12일(현지시간) 카메룬 최북단주 주도 마루아의 서쪽 지역 야구아에서 홍수로 인한 국내 실향민이 사는 텐트촌을 찾았다. 야구아는 차드 국경과 가까운 마요다네이 지역에 속한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지난해 지방정부와 협력해 야구아 변두리에 텐트촌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텐트 90개가 있었는데 아직 실향민들이...
[아프리카 기후난민] ⒂홍수에 집 떠나왔는데…또 터전 잃을까봐 '불안' 2025-06-25 07:01:00
잃을까봐 '불안' 수해 취약한 카메룬 최북단주 마을 가보니…흙집 부서지고 금 갔는데 홍수 피해 반복 나무에 물 차는 높이 1m 정도 표시도…어린이 위험한데 제방 높이는 고작 70㎝ (마루아<카메룬>=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4년 전부터 홍수 피해가 잦아지고 심각해졌습니다. 홍수로 가축들이 먹을 목초지가...
[아프리카 기후난민] ⒁오토바이택시 몰고 메기 키우고…그들은 강하다 2025-06-24 07:04:00
키우고…그들은 강하다 카메룬 최북단주 미나와오 난민캠프…농사와 목축에 시장도 열려 여전한 보코하람 위협에 나이지리아로 귀환하는 난민 줄어 (마요차나가<카메룬>=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난민캠프는 난민의 행동이나 권리를 제약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닙니다. 난민들도 난민캠프 내외에서 다양한 경제 활동을...
[아프리카 기후난민] ⒀쓰라린 산림파괴는 그만…난민들 숲 되살려 2025-06-24 07:03:00
닷새간 기후난민 취재차 사막화가 심각한 카메룬 최북단주를 찾았을 때 드물게 빽빽한 숲을 본 곳 중 하나가 미나와오 난민캠프다. 미나와오 난민캠프는 나이지리아 국경에서 약 70㎞ 떨어진 마요차나가 지역에 있다. 면적은 623헥타르(ha)로 축구장 약 870개 규모다. 이곳에는 카메룬에서 거주하는 난민 40만여명 가운데...
[아프리카 기후난민] ⑿카메룬 사헬지대 척박한 땅을 가다 2025-06-24 07:02:00
보였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최북단주 주민들은 마가호수에서 물고기를 잡고 그 물을 농업용수로 쓴다. 기후변화로 소중한 물이 줄면서 주민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카메룬 최북단주는 기후변화뿐 아니라 이슬람 무장 세력의 테러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최북단주는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와 접한다....
[아프리카 기후난민] ⑷미국 3%도 안되는 카메룬 탄소배출의 불평등 2025-06-20 07:04:00
최북단주를 방문하면서 이른바 기후정의 논란을 되돌아보게 됐다. 마루아에선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무더웠다. 기후변화는 특정 국가나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구촌 전체에 영향을 주는 문제다. 예컨대 미국이나 한국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가 머나먼 아프리카 대륙의 사막화와 완전히 무관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