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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미운 사람을 토마토로 만들 수 있다면? 2025-10-17 18:03:19
학급문고나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빼 들고 소설 읽기의 즐거움에 다이빙하게 될 학생들이 왠지 부러워지기도 한다. 마음이 여린 어린 독자도, 환상소설을 즐기는 성인 독자도, 자신의 마음을 마윤과 미도에게 조금씩 포개보며 이 소설의 상큼한 매력을 즐겨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최지인 문학 편집자·래빗홀 팀장
미운 사람을 토마토로 만들 수 있다면? 2025-09-11 17:54:16
학급문고나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빼 들고 소설 읽기의 즐거움에 다이빙하게 될 학생들이 왠지 부러워지기도 한다. 마음이 여린 어린 독자들도, 환상소설을 즐기는 성인 독자도, 자신의 마음을 마윤과 미도에게 조금씩 포개보며 이 소설의 상큼한 매력을 즐겨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최지인 문학 편집자?래빗홀 팀장
[오늘의 arte] 초청 이벤트 미술사학자 유홍준 특별강연 (2) 2025-02-12 17:03:53
문학 편집자·래빗홀 팀장 최지인의 탐나는 책 ● 클라리넷의 마법사, 김한의 분신술 2021년 신년 음악회에서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은 스티브 라이히의 곡을 열 개의 성부는 영상으로 녹음하고 한 개의 성부는 직접 연주했다. 빔프로젝션을 활용해 만든 여덟 명의 분신이 무대 위 중앙에 있는 김한과 조화를 이루며, 이들이...
[책마을] 韓 문학의 오랜 빈칸 채워줄 바로 이 소설을 기다려왔다 2025-01-17 18:20:24
전형이 생생하게 포착되면서 이민자로서의 본말적 애환이 한데 얽혀 입체적 서사로 전달된다. 국적, 젠더, 세대와 얽힌 다양한 문제를 담담하면서도 설득적으로 제시하며, 한국 이민자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전춘화의 소설이 다음에는 어떤 모습을 포착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최지인 문학 편집자·래빗홀 팀장
[책마을] 한강의 거센 물결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뚝 선 책들이 있었다 2024-12-27 17:34:16
역사책 를 추천한 최지인 인플루엔셜 래빗홀 팀장은 “전쟁과 포로, 제국과 식민, 가해자와 피해자 등 단순한 프레임을 벗어나 역사의 격랑 속 전복을 반복하는 힘의 지형을 바라보는 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의 영원한 파트너’ 찰리 멍거의 글과 강연을 엮은 도 올해의 책으로...
한강 책만 있는 게 아니었네… 2024 '올해의 책' 11선 2024-12-27 11:13:22
를 추천한 최지인 인플루엔셜 래빗홀 팀장은 "전쟁과 포로, 제국과 식민, 가해자와 피해자 등 단순한 프레임을 벗어나 역사의 격랑 속 전복을 반복하는 힘의 지형을 바라 보는 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의 영원한 파트너' 찰리 멍거의 글과 강연을 엮은 도 올해의...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에곤 실레의 자화상들을 알게 됐다 2024-11-15 18:26:50
래빗홀 팀장 최지인의 ‘탐나는 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신창용의 뮤직 라운지 마티네 콘서트 ‘신창용의 뮤직 라운지 IV’가 오는 27일 인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현악앙상블과 함께 연주한다. ● 연극 - 퉁소소리 연극 ‘퉁소소리’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책마을] 사랑은 사과같아, 달콤하지만…흠집도 있고 완전한 원도 아냐 2024-11-01 18:17:23
“언니는 호가 사랑이잖아. 사랑 최지인 선생”이라고 놀렸다. 사랑이라면 ‘지긋지긋하다’는 말부터 떠오르는데, 실은 살면서 쉽게 멈추기가 어려운 것이라 소중하고 기쁘면서 동시에 지겹고 거북한 마음이 드는 것 아닐까 생각했다.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관계가 시작되면 맘속에 따끈한 열매가 자라는데, ‘타인은...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연극 '퉁소소리' 2024-10-25 18:23:50
최지인의 ‘탐나는 책’ ● 아날로그 시대의 스피커로 듣는 음악 아날로그 시대의 LP와 오디오에 담긴 음악은 그 시대의 감성과 기술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20세기 말, 아날로그 기술은 절정에 달했고 당시 제작자들의 열정이 음악에 깊이 스며들었다. 현대 오디오가 발전했지만 당시의 하드웨어로 듣는 음악이 주는 특별한...
[책마을] 일제강점기 병약한 女탐정…부산의 미제사건 추적한다 2024-08-16 18:21:27
온천장과 과거의 경찰청, 부산역과 부산항 인근을 걸었다. 시대물을 읽으면 내가 살아가는 현재에 역사가 겹쳐져 세계가 입체감 있게 느껴진다. 무경의 는 이런 효과를 무척이나 잘 살려서 여운이 많이 남는 이야기였고, 작가가 앞으로 써나갈 매혹적인 탐정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최지인 인플루엔셜 래빗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