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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악화' 페루 Z세대 중심 시위…"1명 사망·100여명 부상" 2025-10-17 01:39:53
이후 일부 복지정책 강화와 당국의 치안 역량 강화 약속으로 민심이 다소 수그러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전날 페루 Z세대 시위는 리마 뿐만 아니라 아야쿠초, 쿠스코, 치클라요, 피우라, 트루히요, 아레키파 등 전국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walden@yna.co.kr (끝)...
레오 14세 교황 "교황될 줄 꿈에도 예상 못해" 2025-05-20 22:41:24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장을 지냈다. 그는 교황으로 선출된 직후 첫 공식 인사에서 스페인어로 "사랑하는 치클라요 교구"에 인사를 전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교황은 "페루는 제 삶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라며 "이 나라는 신앙, 공동체 의식, 우정의 정신으로 전 세계에 감동을 준다. 페루가 세계에 선사할...
[교황 선출] '공동체·통합 중시' 아우구스티노회 출신 최초 2025-05-09 14:57:23
부름을 받아 페루 치클라요교구의 교황대리로 임명되기 전까지 아우구스티노회를 대표하는 6년 임기 총장직을 2차례 역임하기도 했다. 레오 14세 교황 자신도 콘클라베에서 교황으로 선출된 직후 전 세계인에 보낸 첫 강복 메시지에 자신을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아들이자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의 일원"이라고 밝혀 이...
[교황 선출] 정글 헤치며 구호…페루인들 '북쪽의 성자'라 불러 2025-05-09 11:55:38
8일(현지시간)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2022년 페루 치클라요 지역과 주변 마을에 막대한 양의 비가 쏟아지자 현장으로 뛰쳐나간 레오 14세는 정확히 그러한 행동을 보였다고 세사는 강조했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사제 교육을 받은 뒤 1985년 선교단의 일원으로 페루로 간 뒤 정글 등 오지를 넘나...
[교황 선출] 강경좌파·초정통파 틈에서도 언제나 '유쾌한 중재자' 2025-05-09 11:16:32
했지만, 레오 14세는 흔들림이 없었다는 것이다. 치클라요 교구의 피델 푸리사카 비길 목사는 AP통신에 "그는 아무리 많은 문제가 있어도 유머와 기쁨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톨릭 전문 매체 '크럭스'(Crux)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이념적으로 이질적인 페루의 주교들 사이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중재력...
"평화가 모두와 함께 있기를"…레오 14세의 첫 강복 메시지 [전문] 2025-05-09 09:57:11
치클라요 교구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로마와 이탈리아, 전 세계의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시노드적 교회, 나아가는 교회, 항상 평화를 추구하고 항상 자비를 추구하며, 특히 고통받는 이들과 가까이 있기를 추구하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은 폼페이의 성모님께 간구하는 날입니다. 성모 마리아는 항상 우리와...
[교황 선출] 레오 14세 첫 강복 메시지 전문 2025-05-09 09:37:41
위해 많은 것을 바쳐온 사랑하는 나의 페루 치클라요 교구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로마와 이탈리아, 전 세계의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시노드적 교회, 나아가는 교회, 항상 평화를 추구하고 항상 자비를 추구하며, 특히 고통받는 이들과 가까이 있기를 추구하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은 폼페이의 성모님께 간구하...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 추기경 새 교황으로…교황명 ‘레오 14세’ 2025-05-09 07:51:58
교황의 지시에 따라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관할하는 곳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3년 그를 바티칸으로 불렀다.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라틴아메리카 위원회 위원장과 주교 선출 등 인사를 총괄하는 주교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레오 14세는 영어·...
'품위 있는 중도파' 레오 14세…보수-개혁 분열 잡을까 2025-05-09 07:49:07
것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닮았다. 그를 페루 치클라요 교구장으로 보낸 것도, 라틴아메리카 교황청 위원회 위원장과 교황청 주교부 장관 자리를 맡긴 것도 프란치스코 교황이었다. 2022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표적인 교회 개혁 작업을 도왔다. 주교 선출을 심사하는 주교부 위원에 여성 3명을 추가하는 일이었다. 캐슬...
[교황 선출] 중도파 레오 14세, 보수-개혁 분열 잡고 화합 이룰까 2025-05-09 07:16:34
교황과 똑 닮은 부분이다. 그를 페루 치클라요 교구장으로 보낸 것도, 라틴아메리카 교황청 위원회 위원장과 교황청 주교부 장관 자리를 맡긴 것도 프란치스코 교황이었다. 2022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표적인 교회 개혁 작업을 도왔다. 주교 선출을 심사하는 주교부 위원에 여성 3명을 추가하는 일이었다. 캐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