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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체제 맞서다 체포…정부 몰래 찍은 영화로 칸 황금종려상 2025-05-25 13:26:01
밝혔다. 특히 여배우 하디스 파크바텐을 포함한 일부 인물이 당국의 직접적인 압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1997년 '체리 향기'로 이란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을 언급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제가 이란 영화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긍정적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이란 반체제 감독 "귀국 두렵지 않아" 2025-05-25 09:26:46
그는 전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파나히 감독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그를 높이 평가했다. IRNA는 1997년 '체리 향기'로 이란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을 언급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제가 이란 영화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nomad@yna.co.kr (끝)...
베를린영화제 초청 부부 감독, 여권 뺏기고 출국금지 2024-02-02 20:36:02
후반작업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가려다가 테헤란공항에서 여권을 빼앗기고 영화 촬영본 일부를 압수당한 적이 있다고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이 전했다. 이란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모흐센 마흐말바프 등 명감독을 배출한 영화강국이지만 반체제 영화를 연출한다는 이유로 외국 영화제 참석을...
이란, 베를린영화제 초청 부부감독 출국금지 2024-02-02 19:22:35
전했다. 이란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모흐센 마흐말바프 등 명감독을 배출한 영화강국이다. 그러나 반체제 영화를 연출한다는 이유로 외국 영화제 참석을 막거나 아예 영화연출을 금지하는 일이 흔하다. 현대 이란영화 대표감독 중 한 명인 자파르 파나히는 2010년부터 20년간 영화제작과 출국이 금지되자 자신을 주인공...
[아르떼 칼럼] 둘은 부부일까, 부부인 척 역할놀이를 한 걸까 2023-12-08 18:02:06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 ‘사랑을 카피하다’(Certified Copy)가 떠올랐다. 영국 작가인 남자는 자신의 소설 이 이탈리아에서 출간되자 강연을 위해 이탈리아로 간다. 강연장에서 만난 여자는 그의 팬이라며, 돌아갈 때까지 마을을 구경시켜주겠다고 한다. 두 사람은 함께 돌아다니며 예술에 관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 개최 2023-12-08 09:05:39
이란 영화감독 아바스 키아로스타미의 동명 영화 제목에서 착안한 것으로, 박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의 주제이기도 하다. 박 큐레이터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의 주제인 '쉘터 넥스트'(Shelter Next)를 재해석해 물리적 거주지로서의 집을 넘어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쉼터가 무엇인지...
[오늘의 arte] 이벤트 : 박소현의 '미술관에 간 클래식' 책 증정 2023-12-07 19:05:49
키아로스타미의 영화 ‘사랑을 카피하다’에서 남성 작가와 여성 팬은 이탈리아 시골 마을을 다니며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느 순간 관계가 모호해지기 시작한다. 카페 주인이 두 사람을 부부로 착각한 그때부터 그들은 부부인 듯 아닌 듯 교묘한 태도를 취한다. - 영화칼럼니스트 신지혜의 ‘영화와 영감’ ●...
내 친구의 친구는 누구인가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2-11-22 18:59:35
수 있을까. 이란 영화감독 아바스 키아로스타미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라고 물었던 것처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는 누구이며, 그 친구가 좋아하는 친구는 또 누구일까. 곰곰 생각하면,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는 서로 닮는다. 장점만 아니라 단점까지 닮는다.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친구부터 살펴보라는 게...
이란 이민자 눈으로 본 밥 딜런 2022-07-26 17:57:44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태어난 파르잔키아는 아홉 살 때 터진 이란 혁명 여파로 가족들과 덴마크로 이주했다. 유년기에 국경을 넘은 그는 이질적 문화를 접하며 성장했다. 13세기 신비주의 시인 루미와 페르시아의 시와 문학, 고대 페르시아 철학자 자라투스트라의 사상 등을 어린 시절부터 탐구했다. 이란의 영화감독...
영화 '미나리' 감독 조명한 英일간지 "美주류에 영향력 행사" 2021-03-08 08:00:00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러시아), 아바스 키아로스타미(이란), 허우샤오셴(대만) 감독과 같은 거장들의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며 "아직도 그들의 영화를 좋아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나에게 적합한 게 아닐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요새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1959) 등으로 미국 할리우드를 빛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