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삿갓남 정체, 사암도인이 버린 제자 윤진호 '조승우와 맞대결 예고'

입력 2013-02-12 19:07   수정 2013-02-12 19:06


[연예팀] ‘마의’ 삿갓남 정체가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2월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38회 분에서는 삿갓으로 얼굴을 가린 채 외과술 도구를 지니고 다니는 ‘삿갓남’의 존재가 드러났다. 바로 사암도인이 가르치다가 내처 버린 제자 최형욱(윤진호)이었던 것.

이날 방송에서 최형욱은 궁지에 몰린 이명환(손창민)에게 접근하며 백광현(조승우)과의 팽팽한 맞대결을 예고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극중 최형욱은 눈가의 흉터와 소름끼치는 표정, 시신들의 오장육부를 해부하는 등 이유를 알 수 없는 광기어린 행동들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암도인이 내처 버릴 만큼 광기 어린 집착을 가지고 있는 최형욱이 백광현이 찾아다니던 ‘치종지남’까지 소유하고 있음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백광현에게 어떤 위협을 가하게 될 지,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암도인에게 내침을 당한 이유는 무엇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극중 최형욱 역을 맡은 배우가 지난해 KBS ‘각시탈’에서 순사 고이소 타다노부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악역 연기를 펼쳤던 윤진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윤진호는 고이소 역으로 비열한 악역을 생생하게 표현해내 극찬을 받았던 바 있다. 날카로운 눈빛과 비아냥거리는 듯한 냉소적인 웃음으로 소름 돋는 악역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것. 이와 관련 ‘마의’의 새로운 악역 최형욱으로 맹활약을 펼치게 될 윤진호의 연기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윤진호는 외과술에 광기 어리게 매달리는 최형욱 역을 맡아 조승우와 외과술 라이벌로 활약하게 된다”며 “섬뜩한 표정과 실감나는 연기로 ‘마의’에 팽팽한 긴장감을 몰고 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의 삿갓남 정체에 네티즌들은 “마의 삿갓남 정체가 윤진호 였다니..”, “마의 점점 흥미진진”, “마의 삿갓남 정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의’38회 분에서는 세자를 외과술로 시술한 백광현(조승우)에게 또 다시 위기가 닥치는 모습이 담겨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과연 백광현아 수술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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