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권상우-이상윤, 드라마같은 밸런타인데이 향수 선택 노하우!

입력 2013-02-13 12:08  


[박영준 기자] 밸런타인데이, 상대방의 취향이나 성향을 고려한 선물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이 식상해진 모습이다. 최악의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을 꼽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대신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을 주고 받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선물을 주는 상대방을 위해 개인의 취향을 담아 마음을 전하려는 것. 많은 사람들이 향수를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꼽는 이유다.

사실 향수는 개인의 호불호가 꽤나 명확하게 갈린다. 단순히 향을 선물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이유. 선물 받는 사람의 이미지 혹은 취향을 컨트롤하고 싶어하는 심리도 일정 부분 내재되어 있다.

이에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밸런타인데이 향수 선물을 알아본다.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선물할 향수 선택 노하우를 최근 가장 핫하게 주목 받는 드라마 속 연예인을 통해 살폈다. 향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의

대중에게 인정받는 연예인의 이미지라는 점은 향수 선택에 있어 독단적인 당신의 리스크를 줄여 줄 것이다.

▶ 상처받은 남자를 힐링해 줄, 학교2013 이종석,
그와 어울리는 향: ‘불가리 맨’ 혹은 ‘버버리 위크앤드 포 맨’


KBS2TV ‘학교 2013’은 끝났지만 조남순 앓이는 끝나지 않았다. 무심한 듯 하지만 속마음만은 따듯한 그의 역할이 조남순을 연기한 이종석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종석에게 열광하는 시청자들은 드라마와 현실을 오버랩 한다. 드라마에서 현실성이 보이는 이유는 크게 차이가 없어서다.

어리지만 그래서 더 여리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나이라는 점은 겪고 있는 사람 혹은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치기마저 아름다운 나이다. 누구보다 값진 힐링이 필요한 것. 이종석이 연기한 고남순을 그저 10대의 모습으로 한정 지을 수 없다. 불완전해서 더욱 값진 현재 20대의 이종석에게서 찾을 수 있다.

소년과 어른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에게 필요한 힐링 아이템이다. 어두운 모습 속 밝은 내면을 가진 그의 이미지를 남자다운 여유와 당당함으로 이끌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향수다.

▶ 변한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남자를 위한, 야왕 권상우
그와 어울리는 향: ‘존 바바토스 아티산’, ‘불가리 블루’


사랑하는 사람을 증오하게 된 하류 역할의 권상우는 SBS ‘야왕’을 통해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모든 것을 다 바치고도 배신당한 그의 복잡한 심경이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든다.

20대가 울고 갈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준 권상우는 탁월한 패션센스와 완벽한 비율로 눈까지 즐겁게 한다. 실제 20대인 정윤호보다 돋보이는 배우 권상우를 완성시키는 이미지는 남자의 여유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 드러나는 나이.

30대들이 가장 많이 선물하는 향수는 여유를 찾은 남자를 대변하는 이미지를 지닌 제품이다. 실제 온라인 향수 쇼핑몰 오센스의 전문 MD는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의 향수가 30대 층에서 가장 많은 판매율을 보인다고 전했다.

프레시함과 우디함의 조화가 젊음과 경험의 공존을 의미하게 한다. 특히 불가리 블루는 실패 없는 선택. 은은하고 묘한 매력과 더불어 살짝 풍기는 진저향이 남성적인 매력까지 더해준다.

▶ 성공한 남자를 대변하는, 내딸서영이 이상윤
그와 어울리는 향: ‘로빠겐조 뿌르 옴므’와 ‘베르사체 뿌르 옴므’


주인공 서영의 남편이자 부와 능력 모두를 갖춘 강우재 역의 이상윤은 대표적인 이상향의 남자 모습과 가깝다. 현재 부동의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KBS2TV의 ‘내딸서영이’가 사랑 받는 다양한 이유 중 하나.

넘치는 부, 타고난 성격에 살짝 건들거리는 모습이 재수없게 비춰질 수 있음에도 밉기보다 사랑스러운 그에게는 ‘정도’가 보인다. 넘치지 않기에 더욱 남자다운 모습이 엿보인다. 가정을 가진 남자는 그럴 필요가 있다.

멋진 남자에게는 대우가 필요하다. 향수도 여유와 능력이 함께 엿보일 때 가장 부각된다. ‘로빠겐조 뿌르 옴므’는 남자의 위트와 여유로움을 대변하고, ‘베르사체 뿌르 옴므’는 잘 재단된 수트의 완벽함을 선사한다.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방법. 한가지만 고집하지 않고 때로는 유머를, 때로는 냉정함을 풍기는 남성에게 어울리는 향수다.
(사진제공: 오센스 /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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