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고민시 "새벽에 요가"…유재석 반응 '폭소'

입력 2019-10-30 09:11   수정 2019-10-30 09:12

배우 고민시가 새벽에 요가를 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고민시와 배우 황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고민시는 "내가 화가 많다보니 요가를 다닌다. 그래서 새벽 4시에 요가 학원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를 방출하면 화가 가라 앉는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이른 시간에 요가를 한다는 얘기에 놀라며 "그 시간에 선생님도 나오느냐. 선생님은 웬 고생이냐"며 응수했다.

유재석도 "내가 봤을 때 선생님이 늦을까봐 요가 매트 깔고 자다가 고민시가 오면 일어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 중인 고민시는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데뷔했다.

고민시는 이후 드라마 '라이브',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좋아하면 울리는', 영화 '마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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