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사태' 뒷배 김봉현 관련 향군상조회 졸속 매각 의혹도 수사

입력 2020-04-22 11:29   수정 2020-04-22 11:31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됐던 '재향군인회(향군) 상조회 매각 비리 의혹' 고발 사건도 넘겨받아 수사에 들어간다.

22일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박현준 부장검사)는 이상기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이 김진호 향군회장 등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남부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인이 요청했고, 남부지검에서 라임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점도 고려했다"고 이송 사유를 전했다.

고발인 이상기 위원장도 "이 사건에는 '라임 뒷배'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 등이 깊이 연루돼 있다"며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남부지검에서 수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어서 이송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향군 상조회는 올해 초 김봉현 회장이 주도한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이와 관련해 향군정상화추진위 측은 이 매각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면서 김 회장과 김진호 향군회장의 결탁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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