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서장훈X안정환X김병현 ->서장팔X안정사X김병삼 개명걸고 승부

입력 2020-05-22 21:31   수정 2020-05-22 21:33

'편애중계'(사진=MBC)

MBC ‘편애중계’의 스포츠 레전드 3인방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이 개명까지 걸고 승부욕을 불태운다.

오늘(2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진성의 ‘보릿고개’보다 더 좋은 곡을 주고 싶다는 히트곡 작곡가 김도일의 의뢰로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이 펼쳐진다. 트로트계 흥 부자 남매 박현빈과 홍진영까지 심사위원으로 합세한다.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일 트로트 괴수들의 등장을 기대케 하는 가운데 지난주 우승으로 4승을 이룬 축구팀 안정환, 김성주가 유쾌한 오프닝을 알린다. 마치 10승이라도 쟁취한 듯 레드카펫에 자체 꽃가루, 자체 BGM까지 틀고 요란하게 등장한다.

여기에 야구팀 김병현의 극단적인 패션이 화두에 오른다. 지난 번 레깅스마냥 허벅지와 종아리에 딱 붙은 쫄쫄이 바지로 한 차례 웃음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엔 추억의 가수 MC해머를 연상시키듯 훌렁이는 통바지 패션으로 등장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각자 팀의 승점을 이용해 8승의 서장훈은 서장팔로, 4승의 안정환은 안정사, 3승의 김병현은 김병삼으로 이름을 바꾸자는 개명안까지 갑자기 떠오르는 등 이날도 디스 멘트가 어디로 꽂힐지 모르는 꿀잼 티키타카 입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트로트 가수왕을 꿈꾸는 7명의 선수들이 등장하고 예선전에 돌입하자 서장훈과 붐이 때 아닌 애정행각을 벌여 시선을 강탈한다. 붐이 참가자들을 따라 하며 재롱을 부리자 그에게 시선을 고정한 서장훈이 “나 밖에 안보잖아”라며 세상 로맨틱한(?) 멘트를 날린다.

마치 둘 만의 세상에 온 듯 닭살 돋는 케미를 자랑하는 ‘서붐(서장훈+붐)’ 커플이 9승의 기쁨까지 만끽할 수 있을지 노래와 관련된 특집에서 유독 강세를 보였던 농구팀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웃음 폭탄을 터트릴 오프닝과 함께 눈호강, 귀호강을 선물할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이 펼쳐질 MBC ‘편애중계’는 오늘(2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