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골든차일드, 흥부자 멤버들의 데뷔 천일 파티

입력 2020-05-27 13:46   수정 2020-05-27 13:48

아이돌 라디오 골든차일드, 흥부자 멤버들의 데뷔 천일 파티 (사진=MBC)

골든차일드의 Y, 이장준, 배승민, 홍주찬이 26일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영케이가 진행하는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황금빛 매력’을 분출했다.

먼저 '도망가지마’ 무대로 에너지 넘치는 방송을 예고한 골든차일드는 올 상반기의 소중했던 추억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으로 홍주찬은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받쳐줘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보러 와준 많은 분들께 힘을 주려면 우리부터 힘이 더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멤버 이장준은 최근 유튜브에서 단독 예능을 진행하며 놀라운 예능감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관해 이장준은 “나도 모르게 또 다른 자아가 생긴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주 ‘로드 투 킹덤’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로 주목을 받은 홍주찬은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메들리댄스 코너에서 골든차일드 네 멤버는 ‘Without You’, ‘WANNABE’, ‘Genie’, ‘LET ME’, ‘너라고 (It’s U)’, ‘담다디’에 맞춰 청량함과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명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네 사람의 가창력과 끼를 아낌없이 발산하는 특별한 라이브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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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데이식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홍주찬은 데이식스의 ‘아픈 길’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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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영케이는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준 홍주찬을 향해 “이 노래를 이렇게 완벽하게 소화할 줄 몰랐다. 나도 노래방에서 혼자 못 부르는 노래다. 깜짝 놀랐다”며 극찬했다.

홍주찬은 “가사가 너무 감명 깊었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 걷는다면, 그 길이 아무리 가시밭길이더라도 행복하게 웃으면서 걸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선곡 이유를 덧붙였다.

Y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이 재해석한 ‘아로하’를 부르며 아름다운 음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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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준은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무대로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곡 빠르기를 자유자재로 바꾸며 속사포 랩을 쏟아내는 이장준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배승민은 갓세븐의 ‘니가 하면’ 라이브를 혼자 소화하며 안무까지 선보여 DJ 영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기특한 마음에 애드리브로 화음을 넣기도 한 영재는 “혼자서 이 곡을 부르다니 대단한 것 같다. 나도 혼자서 춤을 추라고 하면 못 한다”면서 감탄했다.

23일 데뷔 천일을 맞은 골든차일드는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 “10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와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100억 일이 될 때까지 우리와 좋은 추억 만들면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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