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태인호가 ‘영혼수선공’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가 16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정신의학과 전문의 인동혁 역을 태인호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인동혁은 정신의학 연구를 존스 홉킨스에서 펼치게 됐다. 존스홉킨스 의료진 앞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모습은 인동혁이 의사로서 꿈을 이룬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일에서 성공을 거둔 그는 오랜 짝사랑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절친한 친구 지영원(박예진)에게 ‘포옹 고백’으로 전한 마음이 통한 것. 태인호가 그려온 짝사랑의 깊은 서사로 두 사람의 해피 엔딩이 더욱 감동적으로 느껴졌다는 평이다.
태인호는 “1월부터 시작한 촬영이 벌써 6개월을 지나 막을 내렸다. 그래서 그런지 시원한 마음보다 섭섭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한 작품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작으로 JTBC ’시지프스(가제)’를 선택한 태인호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제공: 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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