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맹장염 긴급 수술…병상서 영상편지까지 팬들 "안쓰러워"

입력 2020-07-06 16:35   수정 2020-07-06 16:38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았다.

6일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한혜진이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았다"라며 "현재 회복 중이며 곧 퇴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이날 예정이었던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 라이브 연기를 알렸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녹화 중 응급실에 실려오게 되어 긴급 수술을 받았다"며 "별건 아니고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맹장염"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어 설레고 즐거웠는데 아픈 바람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조지나(박나래), 마리아(화사)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아프다고 통보만 해도 괜찮은데 병상에서 누워서 미안하다고 영상까지 찍고, 대단하고 안쓰럽다", "건강이 최고다. 여은파 생방송은 언제까지나 기다릴 것", "편히 쉬고 복귀하면 좋겠다"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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