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요리스 하프타임 후 충돌…모리뉴 감독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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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07 09:14   수정 2020-08-06 00:32

손흥민 요리스 하프타임 후 충돌…모리뉴 감독 "아름다웠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이 전반 종료 후 소속팀 주장 위고 로리스(34)와 말다툼을 벌였다. 팀 동료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육탄전까지 갈 뻔했던 아찔했던 상황. 하지만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57)은 "아름다웠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손흥민과 요리스는 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 하프타임 때 충돌했다. 로리스가 손흥민에게 달려가 다그치듯 이야기 했고 손흥민도 강하게 응수했다. 로리스는 손흥민이 전반 종료 직전 수비를 소홀하게 해 상대 공격수에게 위험한 슛 기회를 내줬다는 것에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뉴 감독은 "(충돌) 장면은 아마 팀 미팅의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게 1-3으로 충격패를 당했고, 선수들이 이후 미팅을 통해 이기려는 열정을 되찾으면서 생긴 '단순한 해프닝'이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모리뉴 감독은 "하프타임이 다가오는 마지막 1분 동안 주장인 로리스는 손흥민이 더 뛰어주기를 바랐다"며 "안 좋은 말이 오갔지만 팀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모리뉴 감독은 "소니(손흥민)는 팀에 헌신적인 선수. 모두가 소니를 좋아하며 그는 정말 놀라운 선수"라며 손흥민을 깜싸기도 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전반전 24분 나온 상대 자책골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손흥민과 로리스는 경기 후 포옹하며 다시 화해했음을 알렸다. 토트넘도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충돌 상황이) 특별한 상황은 아니었다"며 "요리스도 팀 주장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나도 그렇다. 팬들이 오해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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