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이제 웨딩도 유튜브 라이브로 올린다

입력 2020-07-16 23:57   수정 2020-07-17 00:19

코로나로 인해 웨딩 분야에서도 언택트(비접촉)가 확산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하객들이 접촉의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결혼 을 축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혼식이 열렸다. 하객들이 자동차에 타서 축하를 건네는 드라이빙 스루 결혼식, 각자의 베란다에서 신랑신부를 축하해주는 베란다 결혼식 등 거리를 두고 안전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많은 하객들이 결혼식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해외웨딩 전문 M웨드(대표 엄미숙)는 국내에서 열리는 신랑신부의 결혼식을 각자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웨딩’을 진행한다. 유튜브 라이브 웨딩은 많은 하객들이 결혼식 장소에 모이지 않아도 실시간 라이브를 보면서 축하해줄 수 있고, 댓글로 하객들이 서 로 소통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신랑신부가 결혼식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M웨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유튜브 라이브 웨딩을 원하는 가격에 올릴 수 있는 ‘댓글 이벤 트’도 실시한다. 댓글에 적정 가격으로 생각하는 희망가격(1,000만원 이하)을 적으면 가장 높 은 희망 가격을 적은 한커플에게 참여한 가격 그대로 유튜브 라이브 웨딩을 진행해 준다. 해당 이벤트는 M웨드 블로그에서 참여 할 수 있다.

이벤트로 당첨된 신랑신부 1커플에게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인력 3명, 카메라 3대, 웨딩홀 대여, 생화장식, 드레스 1벌, 본식 사진 데이터, 헤어 메이크업, 부케, 부토니아, 웨딩 코디네이터, 웨딩 컨설팅 등을 희망가격에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모든 댓글 참여자에게는 드레스 피팅 비용을 1만원에 진행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해당 이벤트는 8월 18일에 발표한다. M웨드는 국내 가장 오래된 해외웨딩 경험을 갖춘 웨딩 컨설팅 업체로 다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많은 신랑신부님의 결혼식을 올렸다. 하와이, 발리, 괌,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 프라이빗한 해외웨딩과 국내웨딩을 진행하고 있다.

엄미숙 M웨드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을 취소 하거나 일정을 미루는 신랑신부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싶어 유튜브 라이브 웨딩을 기획하게 됐다" 며 "신랑신부와 하객들이 모두 안심하고 축하해줄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웨딩’으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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