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모빌리티 스타트업 엠블, 60억 투자 유치

입력 2020-08-06 17:47   수정 2020-08-06 17:50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스타트업 엠블(MVL)이 60억원을 추가로 투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센트랄(CENTRAL)이 단독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센트랄은 전기차 부품 개발 생산업체 심원과 함께 56억원을 엠블에 투자한 바 있다. 엠블은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누적 투자 유치금 160억원을 달성했다.

조달한 자금은 엠블의 동남아시아 내 전기차 보급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엠블은 내년 캄보디아에서 1만 대의 E-툭툭(전기 삼륜차)을 보급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엠블은 자동차 거래 및 주행기록, 운전습관, 차량정비 기록, 운전기사 평가 등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명신과 E-툭툭 설계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형 전기차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우경식 엠블 대표는 “제로수수료로 선한 기업의 이미지를 보유했다는 게 엠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활용해 60만명의 플랫폼 사용자에게 E-툭툭을 빠르게 보급하고 동남아 모빌리티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