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양극재공장 증설

입력 2020-08-31 17:09   수정 2020-09-01 01:01

포스코케미칼은 광양 양극재공장의 3단계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2단계 생산라인 확장을 마친 지 3개월 만이며 총 2895억원을 투자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광양 공장의 3단계 확장은 LG화학의 차세대 배터리에 들어가는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NCMA 기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충전하지 않고 갈 수 있다.

3단계 증설이 완료되면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 4만t에서 7만t으로 늘어난다. 손동기 포스코케미칼 양극소재실장은 “2차전지 소재 사업을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20%, 연매출 22조원 규모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