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요? 때가 어느 땐데…" 어느 신인 배우가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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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02 15:05   수정 2020-09-02 15:07

"비타민C요? 때가 어느 땐데…" 어느 신인 배우가 말을 걸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씨플러스 광고는 모델이 나타나자마자 “비타민C요? 때가 어느 땐데”라고 시청자를 향해 묻는다. 비타민C뿐만 아니라 아연, 셀레늄, 토코페롤 등이 들어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광고 제작진은 제품 효능을 중점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광고 모델을 선정하는 데도 신경 썼다. 일동제약은 그동안 배우 김희애, 가수 노사연과 옥주현 등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모델들을 써왔다.

이번에는 신인 배우를 썼다. 배우 오혜원을 기용한 것이다. 광고제작 관계자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지닌 신인 배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광고 구성도 바꿨다. 모델들끼리 서로 대화하며 제품의 효능을 설명했던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다. 모델이 직접 시청자에게 말을 걸듯 효과를 이야기해준다. 아로나민 씨플러스의 효과를 보여주는 장면이 그것이다. 보통 성우를 써왔지만 이번 광고에서는 오혜원이 직접 녹음했다.

15초 길이의 짧은 영상이지만 색채를 다양하게 활용해 효능을 강조했다. 메인 모델이 제품 패키지 내부로 들어가면 비타민C에 대해 묻는다. 동시에 알약 정제 색인 노란색 등을 배경으로 사용했다. 색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CG)에도 공을 들였다. 실제 모델과 CG가 겹치는 장면에서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어 항산화 성분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일동제약의 광고제작 관계자는 “아로나민 씨플러스가 주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대한 간결하게 광고를 짰다”며 “제품 안에 담긴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높은 함량의 비타민C를 다양한 색상으로 채운 그래프와 3차원(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전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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