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뉴 G70…안과 밖 이렇게 확 달라졌다

입력 2020-09-09 09:58   수정 2020-09-09 10:02


제네시스가 스포츠 세단 G70의 첫 번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G70의 내·외장 디자인을 9일 공개했다.

2017년 출시된 G70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성을 갖춰 ‘2019 북미 올해의 차’,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 톱 세이프티 픽+’ 등에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더 뉴 G70는 △제네시스 전 차종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외장과 △첨단 사양을 더한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기존에 높은 평가를 받은 엔진과 변속기를 조합해 후륜구동 기반의 여유 있는 동력성능도 유지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보다 낮은 위치에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하고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측면부는 전면부와 후면부를 연결하는 얇고 예리한 형태의 램프로 입체감을 돋보이게 했고 사이드 벤트로 공기역학 효율을 더하면서 심미성까지 갖췄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비상하는 날개의 모습을 표현한 리어램프가 자리잡았다. 범퍼 하단부에 차폭을 강조하는 그릴부와 한 쌍의 배기구(듀얼 머플러) 사이에 위치한 차체 색상의 디퓨저로 스포츠 세단의 멋도 드러낸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하고 첨단 정보기술(IT) 사양을 추가했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신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OTA), 발레모드, 카페이 등을 지원해 보다 확장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충전 용량이 5W에서 15W로 늘어난 가로형 무선 충전 시스템은 기존의 세로형 대비 더욱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더 뉴 G70는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파워트레인 3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상세 사양은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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