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성인물 버젓이…여당 박재호 윤리특위 간사 내정 논란

입력 2020-09-11 23:55   수정 2020-09-11 23:57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인물을 공유해 논란을 빚은 박재호 의원이 국회 윤리특위 간사로 선발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윤리특위는 국회의원의 자격 심사와 징계 절차를 담당한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는 여야 추천을 받아 지난 9일 12명의 윤리특위 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민주당 몫인 5명은 김진표 박재호 이재정 이정문 최기상 의원으로 구성됐다.

여야 추천 의원 중 가장 다선인 김진표 의원이 위원장에, 재선인 박재호 의원이 민주당 간사로 내정된 상태다. 하지만 박 의원이 성인물 공유 논란에 휩싸이면서 윤리특위 간사를 맡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논란이 있기 전 당에서 간사로 내정했던 것"이라며 "현재 재고하고 있고, 내주 중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6일 오전 0시께 자신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말레이시아 지역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물 페이스북 계정의 게시글이 공유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박 의원실은 페이스북을 의원 본인이 아닌 보좌진이 관리한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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