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D 가상공간서 국제회의 연다

입력 2020-09-15 17:34   수정 2020-09-16 01:00

서울시가 3D 가상회의 플랫폼을 개발했다. 화상회의, 국제 심포지엄 등 각종 비대면 행사와 도시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플랫폼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D 가상회의 플랫폼인 ‘가상공간 서울’을 개발 완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국내 정보기술(IT) 기업 ALX랩, 스타트업 살린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가상공간은 창덕궁과 세빛섬, 서울식물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옥상정원, N서울타워 등 주요 명소가 360도 입체의 국제 회의장으로 구현된다. 이처럼 도시 자체를 마케팅하는 가상회의 플랫폼은 세계에서 최초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새로 개발한 ‘3D 가상공간 서울’에서 17∼18일 ‘제8차 국제협회연합(UIA) 아시아태평양 총회’를 열 계획이다. 1907년 설립된 UIA는 국제협회·단체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국제회의 개최 실적 등을 집계하는 기관이다. 세계 23개국, 150여 명이 ‘가상공간 서울’을 통해 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