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고 날린 통신사 마일리지 4년간 838억

입력 2020-10-07 18:05   수정 2020-10-08 02:28

통신사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마일리지가 대부분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통신 3사의 현금성 마일리지 838억원어치가 소멸했다. 마일리지 유효 기간은 적립 시점부터 7년까지다.

반면 같은 기간 통신 3사 가입자가 쓴 마일리지는 251억6000만원으로 소멸 금액의 30% 수준이었다.

사업자별 소멸 마일리지는 SK텔레콤이 43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T 304억원, LG유플러스 96억5000만원이었다. 이용 금액은 KT가 16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K텔레콤 70억원, LG유플러스 14억6000만원이었다.

윤 의원은 “통신 마일리지에 대한 적극적 홍보로 소비자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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