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대학원 시험 현장에 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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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18 22:32   수정 2020-10-18 22:34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대학원 시험 현장에 선 이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이 대학원 실기 시험 현장에 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용기와 결심에 응원이 더해진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결말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 중에는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며 달려온 채송아(박은빈 분)의 진로도 있다. 바이올린을 좋아하는 만큼 재능이 따라주지 않아 상처 받는 채송아의 모습은 그동안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몰입을 이끌어왔다.

결국 재능의 벽에, 시간의 벽에 부딪힌 채송아는 큰 결심을 하게 됐다. 먼저 채송아는 이수경(백지원 분) 교수의 체임버 일을 그만뒀다. 이수경 교수의 눈 밖에 나면 사실상 대학원 진학은 힘든 상황.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이수경 교수의 날 선 눈초리 속에서도 채송아는 자신의 선택을 바꾸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5회 장면은 대학원 실기 시험 무대에 선 채송아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채송아는 심호흡을 하며 무대 위에 선 모습이다. 그 앞에는 이수경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앉아 있다. 이수경은 냉랭하게 채송아의 연주를 바라보고 있다. 그 시선을 받으며 채송아는 차분하게 연주를 펼치고 있다. 흔들리지 않고 연주에 몰입하는 채송아의 모습에서 그녀의 결연한 마음이 짐작된다.

이날 채송아는 체임버 일은 그만뒀지만, 자신이 시작한 대학원 시험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랫동안 좋아했던 바이올린을 단숨에 놓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일. 채송아는 결과에 상관 없이, 자신이 좋아한 바이올린에 대한 진심을 다하기 위해, 꿈을 품었던 자신을 소중히 하기 위해 무대 위에 선다고. 과연 채송아의 대학원 시험 결과는 어떻게 될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송아가 대학원 실기 시험 무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이수경 교수의 앞에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연주를 펼친다. 바이올린을 사랑하는, 송아 다운 선택을 한 그녀의 용기를 응원하며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5회는 10월 19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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