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구충제 성분 호주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 승인

입력 2020-10-19 16:20   수정 2020-10-19 16:22


대웅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니클로사마이드(DWRX2003)'가 호주 식품의약청(TG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19일 "내달부터 호주에서 건강한 성인 약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임상 1상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니클로사마이드는 구충제로 쓰는 의약품 성분 중 하나로, 현재 대웅제약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앞서 대웅제약이 시행한 동물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대웅제약은 호주에서 안전성이 확인될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 2상 시험을 위해 만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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