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성기자의IT나침반]기후정상회담과 바이오메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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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07 10:54  

[김호성기자의IT나침반]기후정상회담과 바이오메탄 상용화

<앵커1>매주마다 IT이슈를 전해드리는 김호성의 IT나침반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주요 IT이슈부터 살펴보도록 하지요.

<기자1>예. 지난주 큰 이슈중 하나를 꼽자면 자전거 보급화였습니다. 4대강을 따라 자전거도로를 확대하고 정부가 국내 자전거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삼천리자전거와 빅텍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 생산판매 업체 뿐아니라 극동유화와 같은 자전거도로에 들어가는 화학물질기업, 또 삼성SDI, LG화학 비츠로테크, 파워로직스 등 2차전지 관련 기업들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2차전지 기업들은 비탈길을 오를때는 전기에너지로 자전거를 움직이게 하도록 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용 자전거에 필요할 거라는 기대를 받았습니다.

또 지난시간 말씀드린 윈도우7과 관련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시험버젼인 RC버젼을 파트너사들에게 공개했습니다. 피씨디렉트, 제이씨현 등 관련주들은 윈도우7 기대감을 많이 받아 와서인지 막상 공개이후에는 주가적인 호응은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또 한글과컴퓨터 매각도 관심거리였는데요. NHN 뿐 아니라 소프트포럼과 셀런 등 IT대표주자들이 입찰제안서를 낸데다가 매각 가격이 주당 8천원에 가까울거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글과컴퓨터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내일경 우선협상자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엔화가치가 상승한 이후 국내 부품업체들의 일본 수출 확대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지식경제부가 일본 수출 100대 기업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아직까지는 핵심 부품보다는 농수산물이나 완제품 업체들의 수출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자동차 단가를 낮추기 위해 부품업체를 다양화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앞으로 일본판로를 개척하려는 국내 하이브리드부품 업체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몇몇 업체들을 취재해본 결과 토요타의 1차밴더들과 제휴를 체결하는 방식등으로 시도하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앵커2>예. 태양광 LED 하이브리드 그동안 너무 주목을 받아왔죠. 일부 조정도 받는거 같던데요. 눈여겨봐야할 산업군 취재해 봤을텐데 말씀해 주시죠.

<기자2> 5월 18일경부터 서울에서 개최될 C40 기후정상회담과 바이오메탄 사업을 하고 있는 에코에너지를 취재해봤습니다.

런던, 뉴욕, 동경, 파리 등 주요 대도시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각 도시의 시장들이 참여합니다.

저탄소도시와 친환경교통 등의 정책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저탄소 관련 국내 기업들도 이번 기후정상회담에 맞춰 사업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폐기물에서 나오는 탄소를 제거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코에너지가 그동안 시험가동해온 차량연료용 바이오메탄가스를 상용화하기 위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기후정상회담 일정과 비슷하게 시연회를 맞추려고 한것은, 아무래도 에코에너지가 서울시의 폐수활용 에너지 시범사업자이기 때문입니다.

에코에너지가 생산하는 바이오메탄은 길에서 볼수 있는 친환경버스에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수물에는 메탄이 50% 나머지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독성 화학물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에코에너지는 이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메탄가스만을 농축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현재 친환경버스에 들어가는 CNG가스 이른바 천연가스는 중동산유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에코에너지의 바이오가스가 상용화되면 수입 천연가스를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웨덴 폐수처리회사인 S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미 서울시의 시범사업에 선정된 에코에너지는 바이오에너지 구성물질 가운데 메탄가스 비중을 97%로 이미 맞췄고 앞으로 20일 정도의 안정화 단계를 거쳐 시연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연회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성능을 인정받으면 상용화가 시작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앵커3>예. 폐수를 재활용해 에너지를 만들수 있다면 석유대체효과는 물론 오염물질을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되겠는데요. 하지만 여러 대체에너지들이 한다 한다 하면서도 실질적인 성과는 못이루고 있는 상황인데 그와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기자3>예. 대표적으로 벙커씨유와 물을 혼합하는 애멀젼연료가 관심을 받았지만 상용화가 늦어지면서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었는데요.

에코에너지는 일단 시연회 일정이 가시권에 예정됐다는 것과 또 서울시의 시범사업자로 이미 선정이 됐다는점에서 다른 에너지 사업체들과 비교해 신뢰도가 높다고 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에코에너지는 지난해 8월 입찰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바이오가스를 차량용에너지로 만드는 시범사업자로 선정이 됐고 하수물정제처리사업을 하는 서남물재생센터에 출자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서남물재생센터는 마곡동에 있는 서울시 소유 폐수처리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단 시연회가 끝나면 상용화가 시작된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에코에너지의 지난해 매출은 91억원, 이 가운데 대부분이 쓰레기를 통한 에너지 생산해 서울시 등 지자체로 공급해 발생했습니다.

올해는 쓰레기가 아닌 폐수에 포함된 메탄가스를 통한 차량용바이오에너지를 상용화해 회사매출 총 200억원, 그중 올해부터 발생하는 차량용바이오에너지 매출 10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관심을 갖고 볼게 탄소배출권사업입니다. 에너에너지가 바이오메탄을 생산하면서 이산화탄소와 같은 독성물질을 줄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탄소배출권 사업을 할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앞으로는 기업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질을 대기중으로 보내는만큼 환경에 대한 분담금이 많아지는데요, 대신 유해물질을 줄이는 환경사업체들로부터 탄소배출권을 사고 팔수 있는 제도가 속속 도입되고 있습니다.

에코에너지는 바이오메탄 상용화가 되면 곧바로 유엔에 탄소배출권 인증을 유엔에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후성과 휴켐스 등이 탄소배출권 관련 대표적인 국내 기업들이었는데 에코에너지도 이들 회사와 함께 이름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4>예. 신재생에너지 중에서 그동안 태양광 풍력 하이브리드 등 많은 기업들이 부각을 받았죠. 폐수에 포함된 메탄가스로 자동차를 운행할수 있다면 환경도 살리고 자원이 부족한 한국은 새로운 에너지원도 얻을수 있어 산업적측면에서 부각이 되겠죠. 실적이 따라가게 되면 투자적인 가치도 올라갈거라는 기대도 해보겠는데요.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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