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 중소형 격차 줄어

입력 2010-02-02 15:21  

최근 3년간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중소형 분양가는 올랐지만, 중대형은 하락하면서 가격차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는 2007~2009년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은2007년 1천88만원에서 2008년 1천188만원, 2009년 1천229만원으로 3년간 12.9% 상승했습니다.

반면 85㎡를 넘는 중대형은 2007년 1천515만원에서 2008년 1천454만원, 2009년 1천379만원으로 꾸준히 하락해 3년 동안 9.0%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형과 중대형 간 분양가 격차가 2007년 427만원에서 2008년에는 266만원으로, 2009년에는 150만원까지 좁혀졌습니다.

이처럼 면적형별로 아파트 분양가 추이가 다르게 나타난 것은 2006년 이후 부동산 경기가 하락세를 타면서 분양 시장에서 자금 부담이 큰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