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성광벤드, 실적부진 이미 반영"

입력 2010-02-19 08:35  

한국투자증권은 성광벤드의 실적부진이 주가에 이미 상당부분 반영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수주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3만3천원으로 낮췄다.

양정동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은 3분기 수주 부진 때문"이라며 "성광벤드는 무리한 조기 인도를 통해 매출액을 늘리기보다는 수주잔고를 지키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적은 지난 4분기가 바닥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에 3개월 선행하는 신규수주가 4분기 665억원으로 전분기 487억원 대비 37%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성광벤드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3월 이후 월 평균 수주가 300억 원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20%를 하회하는 등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친 점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29%에서 23%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올해 유가강세로 인한 플랜트 호황이 지속되고 국내 EPC업체들의 수주증가와 피팅업체들의 수주와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만큼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약세를 보일경우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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