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뷰티 9] DAY 9 컨실러

입력 2015-03-05 09:01  



하루에도 수십 개씩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브랜드에서 갖가지 화장품을 내놓고 있죠. 그런데 그렇게 많은 화장품 중에서 나에게 꼭 맞는 화장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화장품일지라도 나한테는 안 맞을 수 있고, 대다수가 안 맞는 화장품이 나에게 딱 맞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별처럼 많은 화장품을 다 사용해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 실제로 그 모두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이런 이들을 위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기자가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러 화장품 중에서도 기자가 콕 찍은 화장품은 ‘컨실러’입니다. 매일매일 한 브랜드의 컨실러를 사용하고 어떤지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바닐라 코 닥터 하이드 컨실러 듀오, 1만 8000원.

컬러: 핑크 베이지& 베이지.

한줄 평: ‘하이드 지킬, 나’의 현빈처럼 두 가지 얼굴을 가진 컨실러네.

총평: 페이스 컨실러와 아이 컨실러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두 얼굴, 하이드 컨실러입니다. 핑크 베이지 컬러인 아이 컨실러로는 다크써클을, 베이지 컬러인 페이스 컨실러로는 주근깨와 점을 커버할 수 있는데요. 정석은 다크써클과 잡티를 가리는 컨실러를 나눠 사용하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는 하나의 컨실러로 다크써클과 잡티를 커버하는데요.(단지 두 가지 컨실러를 구매하기 싫어서겠지요.) 바닐라 코의 하이드 컨실러가 있으면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으니 참으로 편리합니다.

이제 컨실러의 사용용도인 커버력을 볼 차례입니다. 두 가지 컨실러 모두가 커버력이 웬만큼 있긴 하지만 페이스 컨실러의 커버력이 으뜸입니다. ‘잡티의 메카’로 불리는 기자는 점에 가까운 주근깨가 몇 개 있는데요. 일반인의 손을 가진 기자가 스스로 이 녀석들은 커버하기란 불가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문가가 알려 준대로 컨실러를 도포하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면 도포한 컨실러가 금세 사라졌기 때문이죠.

그런데 바닐라 코의 하이드 컨실러를 팁을 이용해 주근깨에 컨실러를 올리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니 주변의 경계가 말끔하게 사라지면서 커버가 됩니다. 이는 커버력을 지닌 동시에 밀착력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페이스와 아이 컨실러가 각각 4.5g에 해당하는 점보 사이즈라 휴대하고 다니긴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 사이즈로 출시되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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