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최저임금 논란, 확대 재생산 곤란"

입력 2015-03-13 14:38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저임금 논란이 확대 재생산돼 전체적으로 임금수준이 통제 못하게 올라간다면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오늘(13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저임금이 고려된다면 효과가 극명하게 나오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간담회 중 임금인상에 대해 정부와 갑론을박 논쟁이 이뤄지는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다"며 "최저임금 문제는 최저임금 공식위원회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정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고통분담에 동참하겠다"며 "일자리를 많이 내고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조금이라도 어려울 때 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에게 협조하도록 계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 5단체 단체장들이 모였으며 최저임금 인상과 고용·투자 활성화 등에 대해 1시간 40분가량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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