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생존기'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이문식 심혜진 강민혁 설현 출연, 라오스 시청률

입력 2015-03-13 18:32  

▲용감한 가족 (사진=KBS)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화제

미녀 배우 박주미가 KBS2 ‘용감한 가족`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용감한 가족 5화`에서 새로운 식구로 박주미로 등장했다.

출국 당일 첫 만남을 가진 가족들은 박주미가 등장하자 반갑게 환영해줬다. 박주미는 박명수의 가상 아내 배역을 맡았다.

이에 출연진은 박주미에게 “역할을 알고도 온 거냐”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용감한 가족 5화는 시청률 4.3%(2015.02.27 닐슨코리아 제공) 기록했다.

13일 방송하는 용감한 가족에서는 본격적인 라오스 소금마을 생존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용감한 가족`이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정감이 가는 예능이다"며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박주미, 강민혁, 설현 멤버들 다 너무 좋다. 육아 예능, 오디션에 지쳤는데 용감한 가족에 눈길이 간다. 방송 오래 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KBS `용감한 가족`은 `아빠’ 이문식과 ‘엄마’ 심혜진을 필두로 캐릭터가 선명하다.

특히 국민 연기파 배우 이문식은 온화한 리더십과 유머 감각으로 가족을 이끌고 있다. 톱스타 심혜진 역시 카리스마와 따뜻한 모성애로 가족을 돌보고 있다. 두 `국민 배우`가 예능에 출연한 게 무척 신선하게 다가온다.

‘감초’ 박명수(외삼촌 역할)의 활약도 눈부시다.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에서 2인자였지만, 용감한 가족을 통해 박명수만의 매력이 잘 드러났다. 충분히 유재석처럼 1인자 반열(국민 개그맨)에 오를 수 있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자녀들’ 최정원, 강민혁, 설현도 티 없이 맑고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 특히 최정원과 설현은 열악한 환경(화장실) 속에서도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밝게 생활한다. 강민혁은 든든한 아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용감한 가족`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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