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담석증과 담낭염, 치료는 ‘단일통로 복강경담낭수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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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11:45  

증가하는 담석증과 담낭염, 치료는 ‘단일통로 복강경담낭수술’로



몸속에 돌이 생기는 질병, 담석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 담석증(K80)’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 에 의하면 최근 6년간(2007∼2012년) 진료 인원이 연평균 7.3%씩 증가하였으며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도 연평균 6.4% 늘었다고 밝혔다.

또 담낭(쓸개)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담낭염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담낭염은 담석 수술 후 협착, 종양 등의 원인으로 인해 완전 혹은 불완전한 협착이 발생하여 혈류나 담관을 통해 장내 세균이 담즙내에서 증식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담낭염은 담석이 지속적으로 담낭벽을 자극할 경우 만성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 담낭염 환자의 대부분은 급성 담낭염의 병력이 없고 비특이적 통증만 나타나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많아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담석증은 기본적으로 담석의 크기나 혹은 위치에 따라서 추적관찰을 하거나 수술로 담낭을 절제해야 하는 담낭절제술이 필요하다. 전문의들은 담낭염의 경우 문제가 있는 담낭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췌장염이나 담낭용종, 담낭암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담석증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전문의와 상의해서 크기에 따라 추적관찰을 해야 한다. 증상이 없는 2cm 이하의 담석은 정기적인 초음파를 통해 경과관찰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있거나 2cm 이상의 결석, 담낭벽에 석회화가 있을 경우 등은 담낭절제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담낭수술은 과거에는 오른쪽 상복부를 비스듬히 절개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복부에 구멍을 내는 복강경 수술이 표준술식이다. 복강경수술은 흉터가 적게 남으면서 통증이 적고 수술 후 1~2일이면 퇴원이 가능한 수술로서 구멍 하나로 수술을 시행하는 단일통로 복강경 담낭수술은 회복뿐 아니라 미용 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환 원장은 “충수염, 담석증 및 담낭염 등의 여러 질환을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로 진행할 수 있다. 이 수술은 배꼽 안 쪽의 조그만 절개창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므로 통증이 적고 수술 상처 또한 거의 보이지 않는다. 수술 시간도 빠른 회복 또한 여러 개의 구멍으로 하는 방법보다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다만 단일통로 복강경 담낭수술은 수술 기법이 까다롭기도 하고 숙련된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크린룸 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시술 경력이 높은 전문의를 통해 진료를 받아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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