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눈, 코 재수술, 부작용 유형에 따른 맞춤 수술 받아야…

입력 2015-08-06 14:02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 되면서 방학을 맞아 일명 ‘외모스펙’을 쌓으려는 젊은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 단연 수요가 제일 높은 성형은 눈, 코성형으로 시즌이나 나이 대를 타지 않고 우리 나라에서 1, 2위를 앞다투는 대표적인 성형들로 꼽힌다.

하지만 가장 대중적인 성형이라는 타이틀 이면에는 늘어가고 있는 높은 재수술 비율이 자리하고 있다. 첫 수술의 실패를 말끔히 복원하고, 두 번의 재수술이 없게 하기 위해서는 부작용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한 후 그 유형에 맞는 맞춤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 구월동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재수술은 1차 수술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은 수술이다. 부작용의 원인에 따른 수술방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한번 조직이 손상된 것을 감안하고 신중을 가해 수술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눈 재수술의 원인은 크게 쌍꺼풀 라인을 잘못 잡은 경우, 눈꺼풀 피부를 너무 많이 잘라낸 경우, 지방을 충분히 제거하지 않았을 경우로 나뉘어진다. 수술 후 쌍꺼풀의 라인이 너무 굵거나, 가늘거나, 짝짝이인 경우에는 봉합한 부분을 풀어서 라인을 다시 잡아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눈꺼풀 피부를 너무 많이 잘라내어 눈이 잘 감기지 않을 때는 피부가 늘어지기를 기다려야 하며, 지방을 충분히 제거하지 않아 소시지 눈이 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지방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코 재수술의 원인 또한 매우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수술 후 코의 높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피부가 얇아 보형물이 비쳐 보이는 경우, 구축현상으로 보형물의 모양이 변형하여 들창코가 되는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본인의 얼굴에 맞는 적절한 크기와 높이의 보형물이 아닌, 무리하게 크고 높은 보형물을 삽입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다. 따라서 보형물을 제거한 후 자연스러운 높이의 보형물을 삽입하여 라인을 다듬어주는 수술을 해야 한다.

대개 눈, 코 재수술은 첫 수술 후 6개월 뒤쯤 받는 것이 통상적이다. 첫 수술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수술한 부위의 조직이 충분히 회복하여 정상 조직과 같이 부드러워지기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술 후 염증이 생기거나 코가 딱딱해지는 구축현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하며 최대한 빨리 재수술시기를 잡아야 하므로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첫 수술 후 눈, 코 수술 부작용이 의심될 경우 바로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적절한 재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엘리트성형외과(인천 구월동 위치) 이영진 원장은 “재수술은 각 사람에 따라 수술 시기와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때문에 눈, 코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수술을 집도하는 집도의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재수술에 대한 임상경험은 풍부한지,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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