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웰에이징이 대세다. 노화를 막는 안티에이징을 넘어 이제는 젊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려는 웰에이징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외모 역시 마찬가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무조건 젊어보이는 외모에 올인했다면 이제는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른바 우아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같은 트렌드의 영향으로 피부 미용 영역에서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면서도 통증은 없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회복이 빠른 비수술적 방법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보톡스, 필러 같은 시술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보톡스와 필러는 피부의 주름은 교정할 수 있지만 늘어진 페이스라인을 당기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경우 실리프팅이나 울쎄라 등 초음파리프팅 등을 고려하게 된다. 이들 시술은 피부 처짐이나 주름을 개선해 팽팽한 피부를 만들어줌으로써 보다 젊은 외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리프팅은 피부 진피층 아랫부분에 실을 삽입해 피부를 당겨 직접적인 리프팅 효과를 내는 방법으로, 주입된 실이 녹으면서 피부를 자극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하며 피부탄력, 재생, 미백, 주름개선, 노화예방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 울쎄라 리프팅은 전반적인 얼굴의 잔주름을 해결해줄 뿐 아니라 탄력을 잃고 늘어진 턱라인, 목주름을 탱탱하게 잡아주는 타이트닝, 리프팅, V라인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통증이 따르는 게 흠이다.
최근에는 울쎄라처럼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통증은 현저히 적은 슈링크리프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리프팅은 초음파 레이저인 울트라포머3를 이용해 피부 표면에는 자극 없이 피부 속 진피층과 섬유근막층 사이에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섬유를 재생함으로써 피부결 개선 및 리프팅 효과를 나타낸다. 피부 속 가장 깊숙한 곳까지 팽팽하게 피부를 당겨줌으로써 수술적 방법인 안면거상술에 버금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링크리프팅은 시술시간이 20분 정도로 짧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술 후 홍조나 딱지, 부기가 없어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다. 6개월에 한번 재시술을 받으면 젊은 피부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쥬벤스성형외과 김유정 원장은 "슈링크리프팅은 마치 수술을 한 것 같은 강력한 리프팅효과를나타내면서도 통증이 따르지 않고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무엇보다 본래 얼굴처럼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고 주름을 개선해 우아한 아름다움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여성들 사이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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