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대선 출마설에 "헛소문" 부인

입력 2017-02-09 19:32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때 퍼진 자신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헛소문"이라고 부인했다.

홍 회장은 이날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7 학교법인 원광학원 보직자 연수` 특강에 앞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헛걸음하게 해서 미안하다"면서 "낭설이 퍼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알려달라. 헛소문이다"라면서 "서울에서 내려오는 길에 저도 이런 말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거듭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한편 홍 회장은 이날 `경청에서 얻은 나라를 위한 10가지 소망`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지금은 태풍전야의 위기지만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모두가 힘을 모아 국가를 개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구체적으로 ▲여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위해 진지하게 대화하고 실천할 것 ▲개헌과 대연정을 통한 대통합 ▲대통령 권력을 나누는 개혁 ▲정당과 정치인의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줄 것 등 자신이 여러 원로, 전문가 등과 만나 경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나라를 위한 10가지 국민의 소망`을 소개하기도 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