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묵묵히 일하는 그대를 위한, 평범한 우리를 위한 예찬 `월요일의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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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1:00  

오늘도 묵묵히 일하는 그대를 위한, 평범한 우리를 위한 예찬 `월요일의 문장들`



도서출판 `지금이책`에서 월요일 출근길을 설레게 할 `월요일의 문장들`이 15일 발간했다. 월요일 이른 오전 출근하면서 또는 출근 후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하루를 다잡고 나를 다잡을 수 있는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매일 반복되는 일과와 업무 속에서 우리는 어느덧 `꿈`에서 너무 멀어져 있는 것이 아닌지 반문하게 된다. 애당초 꿈과는 거리가 멀었던 일. 거기에서 오는 불만.

머릿속에 정리해야 할 것 투성이지만 우선 출근부터 하고 봐야 한다. 때론 우린 우리 자신을 너무 학대하는 경향이 있다. 과부하가 걸린 일을 하고 나면 일 적으로 크게 성장하기도 하지만, 조금씩 병들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노동은 결코 떨어질 수 없으며 꿈과 점점 멀어지는 노동이라도 엄격하고 진지하게 때로는 일을 즐기면서 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이 절대 쓸모 없는 인생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저자 역시 과거에 일찌감치 작가가 되기를 포기하고 취업했기 때문에 굶어 죽지 않았고, 하루하루 성실히 일한 덕분에 남자에게 집착하지 않을 수 있었고, 흥미도 없는 자기계발서 카피를 쥐어짜느라 삐걱대는 집안문제를 잊고 매일 밤 깊은 잠 속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토로한다.

"소처럼 묵묵히 일했을 때처럼 책을 다 읽고 나면 나만의 단어로 정리해놓는 습관을 들여 진정한 내 것으로 만들어버리자. 나만의 단어가 많아질수록 권태도, 방탕도, 궁핍도 남의 이야기가 된다"

단, 저자는 매일 매일의 일속에서도 하루 하루를 기록하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을 찾아냈다. 독자들 또한 어떠한 방법으로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을 찾아내라는 따뜻한 조언 또한 아끼지 않는다.

누구보다 잘 챙겨먹기, 슬픔 때문에 죽지는 않는다, 창작의 고통은 뮤즈에게 맡기자, 최대한 예쁜 것들을 본다 등을 통해 월요병을 `퇴치` 하라는 주문도 한다.

이 책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소중함, 힘겹게 버텼던 시간의 단단함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힘든 월요일 아침의 출근길에 하루를 또 다르게 시작하는 기분 좋은 아침 의식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월요일의 문장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등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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