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김포서 3000가구 넘는 대단지 잇달아 5일 완판, 자이(Xi) 브랜드 파워 그랑시티자이 2차까지

입력 2017-06-13 09:09  

지역 핵심입지 자리잡은 랜드마크 단지, 자이 브랜드 특화설계 도입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설계로 높은 청약 경쟁률에 이어 조기 완판 기대까지




올해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 파워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그랑시티자이 2차의 청약성공과 더불어 대선 이후 첫 분양한 김포 한강메트로자이까지, 두 대단지의 연이은 성공으로 주택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Xi)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1·2회차 1순위 청약에서는 2만여명의 관심을 모으면서 평균 7.5대 1, 최고 102.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 5일 만에 완판된 그랑시티자이 1차 아파트(3728가구)와 초지역 메이저타운(1388가구) 등 5100여명의 수요가 빠져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1차 당시와 비슷한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더욱이 대선 이후 첫 분양한 김포 한강메트로자이도 아파트만 3600가구(오피스텔 포함 3798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7.14대 1, 최고 9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5일만에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

대우건설과 같이 부산에서 분양한 일광 자이푸르지오(1547가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평균 14.5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 청약 조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 단지라는 점을 감안하며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선호도도 남다르다. 대선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총 48개, 3만1300여가구. 이들 단지의 1순위 총 청약자가 17만1304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차를 포함한 자이 브랜드들 단 3개 단지의 청약자만 따져도 전체 약 32%인 5만4959명에 달한다. 자이 브랜드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잇단 대단지들의 성공에 단기적인 성과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다. 대선이후 분양한 자이 브랜드 단지는 8700여 가구(오피스텔 포함). 공공분양이었던 일광 자이푸르지오를 제외하더라도 7100여 가구에 달한다. 단기간에 이만한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건설사는 드물뿐더러 분양매출 규모도 남다르다. 한강메트로자이의 총 분양매출은 1조4247억원, 2차 또한 1조4387억원에 달한다. GS건설은 2개 단지가 조기 완판되면 2조8600여억원의 분양매출을 한달만에 거두는 셈이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상품 설계 및 서비스,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하고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기 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일반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스카이커뮤니티 시설과 실내체육관 등이 적용됐고, 세대 내부는 강남 고급 아파트에 주로 쓰이는 마감재가 도입됐다. 여기에 지역 주택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면이나 상품 등을 지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시킨 것도 특징이다.

실제로 이 단지는 지역 내 고소득 및 고학력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고잔신도시 권역의 특성상, 대형 면적 비중을 늘리고 1차에는 없었던 전용면적 115㎡ 평면을 새로 선보였다. 평면 내부에서도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변화를 꾀했다. 일례로 이번 2차의 84㎡A 주택형의 기본 구조는 방 3개에 알파룸을 두는 구조다. 1차 당시 유상 옵션 사항이었던 알파룸의 호응도가 높았던 점을 충실히 반영했다. 더욱이 주방 옆에는 1차 때 적용되지 않았던 별도의 습식 공간(보조주방)을 두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니즈가 설계에 적용됐다. 이외에도 전 가구에 욕실 LED 센서등(부부, 공용)을 도입해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 효과를 높였다.

1차 당시 청약성적이 높았고 프리미엄이 적잖은 테라스와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 평면도 확대했다. 1차에서는 1~4층까지 테라스와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를 적용했지만, 2차에서는 6층까지로 늘린 것이다. 이 공간은 가족만의 정원이나 야외 바비큐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2차는 지역 정서를 감안해 내놓은 1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인데다, 다양하고 독특한 마케팅을 펼치며 지역 수요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한 것이 인기 원인"이라며 "주택 구입의사가 뚜렷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초기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주택 수요자들로 인해 오피스텔 청약까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이 같은 열기를 이어가며 아파트 계약을 앞두고 있다. 계약일은 6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3일간이다. 오피스텔의 청약과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된다. 일정은 금일(13일) 청약을 받은 후 15일(목) 당첨자를 발표, 16일(금)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0만원이다. 아파트 계약금 1차 500만원·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진행되며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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